<사랑의편지> 내려놓으면 행복해져요 - 김아람

by 이도수 posted Nov 2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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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놓으면 행복해져요

 

 

때론 머리끝까지 화가나 분노가 마음을 지배할 때가 있어요.

분노가 가득할 때 정답을 들으면 더욱 화가 나고요

조언을 들어도 삐뚤어지기만 뿐 화가 쉽게 누그러지지 않았어요.

묻어두려고도 했지만 화는 비집고 나왔고 더욱 힘이 들었습니다.

주님 앞에 마음을 내려놓고 마음속의 분노를 모두 쏟아낸 후에야

비로소 다른 사람을 헤아릴 수 있는 마음이 생겨났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화가 잔뜩 나있는 제게 다가와 원망 가득한 저의

생각과 감정 모두를 다정하고 잠잠하게 들어주셨어요.

하나님 앞에 마음을 내어 맡겨 겨우 진정이 된 제게

하나님께서는 천천히 그리고 세심하게 사랑을 속삭이시고 가르치셨습니다.

목숨을 내어놓으시고 저를 용서하신 예수님의 사랑과

세심하게 어루만져주시는 하나님의 포근한 사랑이 느껴졌을 때,

저를 화나게 만든 그 사람과 똑같은 죄를 짓고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한

저의 모습이 보였고 그제야 제 마음에도 용서와 이해가 찾아들었습니다.

예수님께 내려놓는 다는 건, 제가 가진 것을 포기하는 건 줄 알았어요.

그런데 예수님께 내려놓는다는 것은 예수님께서 인생을 책임져 주시고

영혼이 살아나는 길로 이끌어 주시는 것이었어요.

 

예수님께 마음의 짐과 삶의 짐을 내어 맡기면

인생과 얼굴이 환하게 펴집니다.

마음속 분노와 원망과 욕심을 내어놓고

주님을 가득 채워보세요. 행복한 삶이 펼쳐집니다.

예수님 믿으세요.

 

글 김아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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