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이 잘 됨같이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원하노라

by 이도수 posted Oct 2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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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아버지를 생각하면 그 사랑에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자녀를 향한 무조건적인 사랑에 마음이 짠해오는 것을 느낍니다.
부모님의 마음은 자녀들을 향해서 언제나 잘 되고 복되기를 원합니다.
부모님의 사랑은 자녀들을 향해서 무조건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부간의 사랑이나 그 어떤 사랑과도 구별되는 조건 없는 사랑입니다.
물론 부모에게도 불완전함과 온전하지 못한 것이 있지만,
분명히 이 땅에서 만큼은 부모의 사랑처럼 강하고 고결한 것은 없습니다.

육신의 부모의 사랑이 그러할진데 하물며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은 어떠하겠습니까?
이 땅의 부모의 사랑은 하나님의 사랑을 다소간에 투영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크고 깊고 넓은지를 조금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 땅의 불완전한 부모도 자식에게 좋은 것으로 주길 원하는데
하물며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께서는 더욱 그렇지 않겠습니까?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
네가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하니 내가 심히 기뻐하노라...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함을 듣는 것보다 더 즐거움이 없도다"(요삼 1-4절)

요한 사도의 마음이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대변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자녀를 향해서 진실하고 착하게 살아가길 원하는 것이 육신의 부모의 마음인 것처럼,
참된 말씀 안에서 잘 되고 강건하기를 원하는 것이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입니다.
자녀들이 말씀안에서 살아가고 행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제일 기쁘시답니다.
자녀들이 말씀 안에서 살게 되면 잘 되고 형통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자녀된 우리들이 잘 살고 형통하는 것을 좋아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영혼이 잘 되고 범사가 잘 되고 강건하길 원하십니다.
그것이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는 하나님의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