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편지> 예수님의 탄생 - 김아람

by 이도수 posted Dec 2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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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탄생

 

삶이 고단하고 불행하다고 느껴질 때

마냥 행복해 보이는 사람과 마주하고 있노라면

상대적 박탈감으로 인해 불행이 더욱 크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슬플 때에는 기쁨과 유쾌함 가득한 사람보다

나와 같은 아픔과 슬픔에 빠져 있는 사람이 더 큰 위로가 되고,

불행하다고 느껴질 때에는 오히려 저보다 더

불행해 보이는 사람을 통해 깊은 위로를 받곤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해

초라한 마구간에서 연약한 아기의 모습으로 태어나셨어요.

인간이 느끼는 배고픔과 외로움, 슬픔과 아픔을 느끼셨고

십자가에 못 박히며 육신의 고통을 고스란히 당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삶이 더욱 큰 울림으로 다가오는 것 같아요.

예수님의 삶을 통해 위로를 받고 예수님의 사랑에

더욱 감격할 수 있는 것은 예수님께서 우리를 살리시기 위해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이 땅에 친히 오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 (요한일서 4:9)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셔서

독생자 예수님을 이 세상에 보내셨고

예수님께서는 사랑으로 우리에게 나타나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메리크리스마스. 예수님 믿으세요.

 

글 김아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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