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은 잠깐 동안입니다

by 이도수 posted Dec 1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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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하나님이 어디 있냐고들 말합니다. 있다손 치더라도 세상 끝 저 멀리 있는 엄한 할아버지와 같다고 말합니다. 세상에 전쟁과 기근과 질병과 같은 고통과 부조리가 있는 것을 보면 하나님은 존재하지 않는다고들 말합니다. 존재하더라도 사랑과 인자보다는 포악함과 무서움의 존재라고 말합니다. 어찌보면 하나님을 모르는 그들의 관점에서는 그럴듯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어떤 경우엔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도 정말 하나님이 왜 나를, 이 세상을 이렇게 내버려두시는지 하소연하는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
세상을 보면 죄악과 사단이 엄청난 힘과 권세로 이 땅을 지배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처럼 여겨질 수도 있습니다. 죄악이 승리하고 왕성해지며 무엇인가 대단한 것이 있는 듯 합니다. 엄청난 능력과 권세를 가지고 있는 것 같고, 예수 믿는 사람들이 핍박과 어려움을 당하는 것을 보면 분명한 증거라고도 합니다.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면 참 알다가도 모를 이상한 일이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문제를 푸는 열쇠는 과연 없을까요?

성경에서는 우리의 궁금중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권세를 잡고 있는 죄악은 잠깐 동안이며 그 죄악은 결국 멸망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내가...비밀을 네게 이르리라...반드시 잠깐 동안 계속하리라...권세를 일시 동안 받으리라"(계17:10-12)
"저가 멸망으로 들어가리라...어린양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저희를 이기실 터이요...이기리로다"(11-14절)

오해를 받아서 낙심과 슬픔이 몰려와도, 나를 이해하지 못하는 세상과 사람들에 대한 미움이 생길 때도 너무 노여워하거나 슬퍼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왜냐하면 세상의 거짓과 사단의 속임수는 잠깐 동안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유없는 어려움을 당하고 있습니까? 괜한 미움을 당하고 있습니까? 그래서 같이 속이거나 대적하고 싶습니까? 거짓은 잠깐 동안이며 불의는 일시 동안입니다. 결국 정의가 승리합니다.

오늘도 정직하길 원합니다.
오늘도 신실하길 원합니다.
오늘도 사랑하길 원합니다.
결국 그것이 승리하며 영원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