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독특한 경험

by 이석진 posted Feb 0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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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사람을 참 경이롭게 만드셨습니다.
만약에 입이나 코가 머리 위에 있었다면 참 어려웠을 것 같은 생각도 해봅니다.
몸만 그런 것은 아닙니다.

우리 한 사람의 인생 경험도 경이롭습니다.
어떤 사람은 대부분의 사람과 다르게 시각장애를 가지거나 불편한 어떤 일을 겪고 살기도 합니다.
이런 것은 눈에 많이 띄는 것이고 따져보면 눈에 잘 보이지는 않지만 각 개인의 성품, 성향, 약함 등도 다 다른 것을 봅니다.

오늘은 예수님이 시각장애인을 만나십니다.
사람들은 누구 죄 때문에 그 사람이 어려움을 겪는지에 관심이 많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일"에 관심이 많으십니다.
누구의 죄 때문이 아니고 하나님이 어떻게 그를 다루시는가에 관심이 많다는 말씀입니다.

그에게 침을 뱉어서 빚은 흙으로 눈에 바르셔서 낫게 하십니다.
그 사람만 경험할 수 있는 일이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그를 어두움에서 빛으로 나아오게 하십니다.

우리에게도 동일한 경험을 시키십니다.
남들은 알지 못하지만 나만 알고 있는 어두움을 예수님이 만드셔서 빛으로 나아오게 하십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방식입니다.

빛이신 예수님이 나를 거쳐감으로 나는 달라집니다.
그래서 오늘도 내가 일합니다.
예수님으로 인해...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