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by 이도수 posted Apr 13,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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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은혜 없이도 살 수 있을 것 같은 시간들이 지나갑니다.
사백여년간 애굽 땅에서는 하나님 없이도 살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풍족한 양식과 안락한 생활에다가 어떤 공격에도 지켜줄 수 있는 힘 센 애굽의 군대.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은혜 없이도 살 수 있을 것 같이 보입니다.
그러나 애굽에 거하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으며 돌보심이었지요.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의 핍박이 강력해져서야 하나님의 은혜를 구합니다.
은혜를 누리면서 느끼지 못했던 은혜를 찾게 되었다고나 할까요.
잃어버리고 나서야 그 은혜의 소중함을 알게 된 것이지요.
핍박과 어려움이 극명하게 되어지니까 하나님의 은혜도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그들은 은혜를 누렸음을 알게 됩니다.

낳은 아이들을 다 죽이라고 했던 바로의 명령을 어기었던
산파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도 하나님의 은혜가 임합니다.

우리는 늘 하나님의 은혜로 살고 있습니다.
먹는 것, 자는 것, 호흡하는 것, 일하는 것, 보는 것, 듣는 것 등
지금 누리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지금까지 먹는 것이 은혜였음을 알게 되는 먹지 못하는 상황이 되기 전에,
자고, 일하고, 보고, 듣는 것이 은혜였음을 알게 되는 상황이 되기 전에,
오늘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누리며 살기를 원합니다.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 있습니다.
날마다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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