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것이 안보일 때가 있습니다

by 이도수 posted Apr 20,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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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하늘의 것을 말씀하시는데 우리는 땅의 것을 바라볼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꿈을 보여주시건만 우리는 지금 상황에 힘들어하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바로왕 앞으로 나아가서 백성들을 보내줄 것을 말하고
백성들에게 여호와 하나님께서 너희들을 구원할 것을 말하라고 합니다.
그러나 모세는 바로에게 모욕을 당하면서 거절을 당합니다.
부역이 더 무거워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도
원망과 불평의 소리를 듣게 되는 거절을 당합니다.
모세는 거절감과 자신의 입의 능력없음에 안타까와 합니다.
하나님께 바로가 어찌 나를 들으리이까 하며 하소연합니다.
큰 실망과 낙심에 힘들어 하고 있는 모세가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더 그런지 아직 출애굽이 안되었지만(출14장에 가서야 출애굽이 됨)
"여호와께서 ...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시니라"(출6:13)고 미리 말씀해줍니다.

결국 하나님께서 행하십니다. 일하십니다.
하늘의 것을 말씀하실 때에 때론 그것이 안보이고 안 들릴 때가 있습니다.
무서운 바로왕만 보이고, 불평하는 백성들만 보이고, 능력없는 자신만 보일 때가 있습니다.

다시 눈을 들어 하늘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나를 도우시며 함께 행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