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뒷 짐만 지고 계신 분이 아닙니다

by 이도수 posted Apr 2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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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일을 맡기시고 뒷 짐 지고 계신 분이 아니십니다.
하나님의 때가 되면 오히려 더욱 앞장 서 행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향해서 수차례 권면하셨습니다.
바로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나갈 수 있게 해달라고 했지만 듣지 않았습니다.
모세는 강퍅한 바로와 원망하는 백성들 앞에서 힘들어 했습니다.
모세의 마음이 많이 어려웠을 것입니다.

그러나 출7장부터는 앞장 서서 행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권면으로만 말씀하시던 이전과는 많이 다른 하나님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준비시키시고 훈련시키셔서 담을 그릇으로 만드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제 때가 되었으니 당신이 일하시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지팡이를 뱀으로 바꾸는 이적과 피 재앙을 시작으로
애굽 왕 바로를 향해서 강한 진노로 일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일을 맡기시고 뒷 짐 지신 분이 아닙니다.
다소 시간이 걸리는 것 같고, 무슨 일이 풀리지 않는 것 같아도
현재의 상황이 전혀 바뀌지 않는 것 같고,
누구 하나 미동하지 않는 것 같은 답답한 상황일지라도,
오히려 강한 반대와 원망의 소리가 들린다고 할지라도
앞장 서서 행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나아갑니다.

하나님은 뒷 짐만 지고 계신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때에 강력하게 일하실 것입니다.
주님의 일하심을 기대하며 오늘도 순종하며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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