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그네 길에서...

by 이도수 posted May 0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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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나그네 길이란 노래 가사도 있습니다만^^,
예수를 믿는 우리에게도 이 말은 맞는 말입니다.
우리의 인생은 나그네의 삶이라고 해야 합니다.
이 땅이 전부가 아니며 언제든 떠나야 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에서 약속의 땅을 향해 떠나게 되었습니다.
나그네 길이 시작된 것이지요.
길을 떠나면서 백성들은 이것 저것 주의해야 했습니다.
특히 그들이 유월절 어린양을 먹을 때의 모습은
허리에 띠를 띠고, 발에 신을 신고, 손에 지팡이를 잡고 급히 먹어야 했습니다(출12:11).
나그네의 길에서 언제든 떠나야 했기 때문입니다.

예수 믿는 우리에게는 나그네 길에서도 예수를 먹어야 합니다.
떠나야 하는 우리 일지라도 말씀을 먹어야 삽니다.
문설주에 어린양의 피를 발라서 생명을 얻는 우리는
이제 그 양을 먹어서 힘과 용기를 얻어야 합니다.
그래야 나그네 길이 힘있고 능력이 있으며 힘차게 나갈 수 있습니다.

오늘도 나그네 길을 나섭니다.
예수를 묵상하고 말씀을 먹고 나섭니다.
하나님 주시는 힘과 용기를 먹고 힘차게 나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