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향한 원망은 하나님을 향한 것입니다

by 이도수 posted May 10,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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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모세에게 물과 먹을 양식을 달라고 합니다.
백성들의 태도는 기대를 품은 것이 아니라 원망과 탄식이었습니다.
물론 물과 먹을 양식은 그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들이 간구하는 태도는 너무도 어리석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열 재앙을 피하게 하셨고 홍해를 건너게 하셨건만
하나님에 대한 기대보다는 당장 눈에 없는 것 때문에 원망을 늘어놓습니다.

백성들의 원망은 모세를 향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것이었습니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는 백성들을 향해서 모세는 이렇게 말합니다.
"너희의 원망은 우리를 향하여 함이 아니요 여호와를 향하여 함이로다"(출16:8)

우리도 사람을 향해서 때론, 권위자를 향해서 원망을 품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결정한 윗 분을 향해서 미움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내 의견을 받아주지 않는다며 마음을 어렵게 한다며 원망할 수도 있습니다.
그 원망과 미움은 사람을 향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것입니다.

권위자를 세우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 일을 이루시며 이끌어 가실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하심이 있습니다.
사람에 대한 원망은 결국 그 일을 이루어가시는 하나님을 향한 원망이 되고 맙니다.

원망과 미움은 사람을 향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것이므로
푸는 것도 또한 하나님 앞에서 풀고 해결해야 합니다.
지금, 사람을 향한 원망과 미움이 있습니까?
그 사람을 향해서 계속 품고 있지 마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을 향해서 기도하며 푸시길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풀어주시며 해결해 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