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사람

by 이도수 posted Jul 0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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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아론과 그 아들들의 제사장 의복을 만들라고 하셨습니다.
거룩한 옷을 지어서 영화롭고 아름답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지혜로운 영으로 채운 사람들로 하여금 만들도록 하셨습니다.
흉패와 에봇과 겉옷과 반포 속옷과 관과 띠가 제사장의 옷 들입니다.
하나님의 디자인을 상세하게 일러주시면서 제사장의 옷을 만들게 하셨습니다.

내게 아론이 가슴에 붙이는 판결 흉패가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판결 흉패에는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을 기록하게 하셨습니다.
가슴에 붙여서 하나님 앞에서 영원히 기념이 되게 하셨습니다.
"아론이 성소에 들어갈 때에는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을 기록한
이 판결 흉패를 가슴에 붙여 여호와 앞에 영원한 기념을 삼을 것이니라"(출28:29)
내가 아론과 같은 이 시대의 영적인 제사장이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내 가슴에 붙여진 영적인 흉패에는 하나님의 백성들 이름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내 마음에는 하나님께서 맡기신 백성들이 담겨져 있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이 맡기신 영혼들을 사랑하며 섬기라는 하나님의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또, 판결 흉패 안에는 우림과 둠밈이 있었습니다.
아론이 하나님 앞에서 이스라엘 자손의 판결을 항상 그 가슴 위에 두게 하셨습니다.
"너는 우림과 둠밈을 판결 흉패 안에 넣어 아론으로 여호와 앞에 들어갈 때에 그 가슴 위에 있게 하라
아론이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 자손의 판결을 항상 그 가슴 위에 둘지니라"(출28:30)
나는 하나님의 판결을 가슴에 두고 사는 영적인 제사장입니다.
우선, 나를 향한 하나님의 판결과 또한,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판결입니다.
나는 항상 분명한 하나님의 판결을 마음에 두길 소원합니다.
나와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결정과 뜻과 계획을 내 마음에 두고 사는 것입니다.
내 인생의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결정과 뜻과 계획에 있다는 고백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항상 마음에 새기며 살고 싶습니다.
나에게 들려주시는 그 말씀대로 늘 살고 싶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하나님의 사람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