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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 평강의 언약

by 김미연 posted Aug 2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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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 평강의 언약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택하시고 제사장 나라를 삼으셨습니다.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출애굽기 196)

제사장 나라는 하나님을 제사하는 즉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예배받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레위 지파를 구별하여 제사를 집례하는 제사장으로 삼으셨습니다.

그 때에 여호와께서 레위 지파를 구별하여 여호와의 언약 궤를 메게 하며 여호와 앞에 서서 그를 섬기며 또 여호와의 이름으로 축복하게 하셨으니 그 일은 오늘까지 이르니라

(신명기 108)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하나님의 제사장의 직분을 맡은 레위지파에게 말씀하십니다.

레위에 대하여는 일렀으되 주의 둠밈과 우림이 주의 경건한 자에게 있도다 주께서 그를 맛사에서 시험하시고 므리바 물 가에서 그와 다투셨도다

그는 그의 부모에게 대하여 이르기를 내가 그들을 보지 못하였다 하며 그의 형제들을 인정하지 아니하며 그의 자녀를 알지 아니한 것은 주의 말씀을 준행하고 주의 언약을 지킴으로 말미암음이로다

주의 법도를 야곱에게 주의 율법을 이스라엘에게 가르치며 주 앞에 분향하고 온전한 번제를 주의 제단 위에 드리리로다

여호와여 그의 재산을 풍족하게 하시고 그의 손의 일을 받으소서 그를 대적하여 일어나는 자와 미워하는 자의 허리를 꺾으사 다시 일어나지 못하게 하옵소서“(신명기 338-11)

 

말라기에서는 말씀하시기를 생명과 평강의 언약이라고 하십니다.

이 생명과 평강의 언약을 주신 이유는 하나님을 경외하려 함이다 말씀하십니다.

예수님 안에서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제사장입니다.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베드로전서 29)

 

생명과 평강의 언약은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고 있는 믿음의 모든 사람들에게 주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제사장으로 하나님의 언약을 받은 자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의 제사장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요?

 

말라기 25-6

레위와 세운 나의 언약은 생명과 평강의 언약이라 내가 이것을 그에게 준 것은 그로 경외하게 하려 함이라 그가 나를 경외하고 내 이름을 두려워하였으며

그의 입에는 진리의 법이 있었고 그의 입술에는 불의함이 없었으며 그가 화평함과 정직함으로 나와 동행하며 많은 사람을 돌이켜 죄악에서 떠나게 하였느니라

 

하나님이 세우신 레위지파의 제사장들에 대한 하나님의 평가입니다.

가장 이상적인 제사장의 원형으로 하나님은 과거 레위 제사장들을 말씀하십니다.

오늘 저와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왕 같은 제사장으로 하나님께서 가장 이상적인 제사장의 원형을 말씀하신 것과 같이 행하기를 원하십니다.

먼저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경외란 하나님을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섬겨야 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두렵고 떨리는 마음이 아니라 전 인격적으로 하나님을 공경하고 다른 누구보다 다른 무엇보다 최우선순위에 하나님을 두고 그의 뜻에 복종하고 말씀에 순종하는 것을 말합니다.

자녀가, 물질이 우리의 마음에 가득 차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둘째는, 입에는 진리의 법이 있어야 합니다.

진리의 법이란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해 주신 십계명을 필두로 시내산 언약의 모든 말씀과 제사법, 생활방식등 성민이 지켜야 할 모든 규례들을 포함합니다.

진리 자체이신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마음 가운데 새겨져 있어야 합니다.

선한 사람은 마음에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누가복음 645)

 

마음에 가득히 진리의 법인 하나님의 말씀으로 새겨야 합니다. 마음에 담아 둔 그것이 입으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진리의 법은 모든 사람을 진리의 길로 인도하는 기준이 됩니다.

 

셋째는, 입술에는 불의함이 없어야 합니다.

불의함이 없다는 것은 제사장들이 진리의 율법에 기초하여 옳고 그른 것, 또는 정결하고 부정한 것, 판결할 때 조금도 부정이나 불의가 없음을 말합니다.

진리의 법을 가르치고 자신들 스스로 진리의 법을 따라 말하고 행동하는 것을 말합니다.

제사장으로 세운 목적에 맞게 행하는 것이 불의함이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를 주장할 때 불의함을 물리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진리의 율법에 기초하여 하나님의 세우신 목적대로 사용되어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넷째는, 화평함과 정직함으로 하나님과 동행합니다.

레위 사람들이 여호와를 섬기는 다양한 일을 할 때 온전한 태도와 일관된 순종의 자세로 임한 것을 말합니다.

분쟁과 다툼이 없으며 조금의 부족함도 없는 충만하고 완전함이 화평함입니다.

정직함은 올곧고 평탄한 상태로 굴곡이나 왜곡이 전혀 없는 것을 말합니다.

이렇게 화평함과 정직함으로 하나님과 함께 걸어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 바랍니다.

급변하는 상황이나 감정 나의 주관을 따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을 가지고 오직 율법에 충실한 자세로 일관되게 섬기는 하나님의 제사장이 되어야겠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화목케 하는 직책을 주셨습니다.

 

다섯째, 그렇게 말씀을 이루며 하나님과 함께 걸어갈 때 우리의 삶은 죄악에서 떠나 하나님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 안에 살아갈 때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뒷모습을 통하여 많은 사람을 돌이켜 죄악에서 떠나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제사장인 우리 모두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하나님의 왕 같은 제사장인 우리 모두가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살아가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의 진리의 법을 따라 살며 불의함이 없으며 화평함과 정직함으로 하나님과 늘 동행하며 죄악에서 떠나 사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로 인하여 많은 사람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치며 하나님의 사람으로 돌아오게 하는 우리 모두의 삶이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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