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예수 그리스도

by 이도수 posted Nov 23,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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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여 주의 판단력을 왕에게 주시고 주의 의를 왕의 아들에게 주소서"

이렇게 시작하는 시72편의 기도문은
일차적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정의와 평화가 왕을 통해서 실현되기를 갈망하며
하나님께 기도한 내용입니다.
이 기도가 여러분과 자손 만대까지도 응답받게 되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이 기도문은 계속해서 이렇게 기도하고 있습니다.
"백성에게 평강을 주며...가난한 자를 신원하며 궁핍한 자의 손을 구원하며
압박하는 자를 꺾으리로다...저는 벤 풀로 내리는 비같이, 땅을 적시는 소낙비같이 임하리니
저의 날에 의인이 흥왕하여 평강의 풍성함이 달이 다할 때까지 이르리로다..."
이 기도대로만 왕이 나라를 다스린다면 얼마나 부강하고 평화로운 나라이겠습니까?

"산꼭대기의 땅에도 화곡이 풍성하고...성에 있는 자가 땅의 풀같이 왕성하리로다
그 이름이 영구함이여 그 이름이 해와 같이 장구하리로다
사람들이 그로 인하여 복을 받으리니 열방이 다 그를 복되다 하리로다"
저와 여러분과 여러분의 자손들이 이렇게 되어지길 바랍니다.
이 나라를 다스리는 대통령과 지도자들이 이렇게 되어지는 은혜를 구합니다.
경제와 사회와 문화와 정치 지도자들이 이렇게 되어지길 구합니다.
우리는 날마다 이렇게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갈망했던 완벽하고 온전한 왕은 사실 만나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나라의 안타까움과 아픔과 멸망을 경험하는 시련을 겪게 됩니다.
그래서 그들에게는 메시야를 고대하는 마음이 더 간절했을 것입니다.

이 땅의 그 누구도 어떤 사람들도 완벽하거나 온전하지는 않습니다.
대통령도, 국회의원도, 남편들도, 아내들도, 부모들도, 목사들도...
오직 우리에게 완전하고 온전한 모델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