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알면 노래할 수 있습니다

by 이도수 posted Jan 2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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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내가 누구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나의 부모와 형제와 상황과 모습을 알아야 합니다.
내가 어떤 사람이며 무엇을 해야 하며 할 수 있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가장 어리석은 사람들은 자신이 누구인지 모르는 사람입니다.
자신의 상황과 여건을 모르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무엇보다도 창조자이신 하나님을 모른다는 것은 더욱 어리석은 것입니다.
성경에서는 우리에게 선포하며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줄 너희는 알찌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자시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시100:3)

여호와가 우리의 하나님이심을 알라고 말씀합니다.
우리의 정체성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지으셨으며 하나님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책임지시며 보물같이 여기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하나님의 기르시는 양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의 길을 최고로, 최선으로 인도하십니다.
이것이 우리의 정체성이며 참모습입니다.
우리의 정체성을 알고 분명히 믿을 때에 우리의 삶은 힘이 넘칩니다.

나의 정체성을 모른다면 그것처럼 안타까운 일은 없을 것입니다.
나의 상황과 은사와 모습, 즉 나의 정체성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바른 길로 나아가게 되며 인생의 참 기쁨과 의미를 알게 됩니다.
시편 기자는 자신의 정체성을 알고 기뻐하며 감사하고 있습니다.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 이름을 송축할찌어다"(4절)

그리고 계속해서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을 노래합니다.
"대저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 성실하심이 대대에 미치리로다"(5절)
하나님을 안다는 것만큼 놀라운 지식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알 때에 진정으로 나를 알게 됩니다.

나는 하나님의 지으신 하나님의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백성이며 기르시는 양입니다.
나는 나를 알기에 기뻐하며 즐거워하며 노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