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에 나누는 따뜻한 사랑

by 이도수 posted Dec 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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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은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독생자를 보내주신 날입니다.

그러므로 그 사랑이 매우 크고 빛나는 날입니다.

그렇게 사랑이 빛나는 날에 우리 교회도 사랑을 나눕니다.

이번 성탄절에는 이렇게 빛나는 사랑을 하려고 합니다.


1. 베트남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명의 쌀을 나눕니다.

이 일에 110만 원을 집행합니다.

생명의 쌀은 베트남을 비롯해서 필리핀, 캄보디아 등에 절기를 맞으면 한 번씩 나누고 있습니다.


2. 아프리카 케냐에 먹을 것이 모자란 어려운 이웃 200가정에 옥수수를 사줍니다.

이 일에 70만 원을 집행합니다.

분당에서 목회하시는 목사님의 사모님께 보내 온 편지를 이곳에 적습니다.


"이제 크리스마스가 매우 가깝습니다.

전도자 에릭이 제안을 하는데 대답을 못했습니다.

다른 해 같으면 제 가정에서 부족한 것을 충당할 수 있었는데

올 해는 전혀 가능하지 못해 인사 드리며 부탁 드립니다!

제게 식사 한 번 대접하는 심정으로 우리 교인들에게

옥수수를 사 줄수 있도록 동참해 주십사 부탁드립니다!


옥수수 5kg 한 봉지가 여기 돈으로 250실링합니다.

미국 달러로는 2.5달러, 한국 원으로는 약 3천원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저희 교회는 다섯 교회인데 매 교회마다 교인 수가 100명이 넘습니다.

최소 500봉지를 계산하는데 주님이 저를 기억하며

사랑하시는 분들의 손을 사용하여 채워주시기를 빕니다.

지난 해 까지는 크리스마스에 소 한 마리와 양 한 마리를

과부와 고아들에게 그리고 정말 가난한 이웃에게 나누었는데

올 해는 주님께서 허락지 않으시네요!

주님께서 인도하시는 만큼 나가고 인도하시는 만큼 일어서겠습니다.

앉으라 하시면 앉고 또 쉬라 하시면 쉬어야 하겠죠!"


P.O Box 144-00207 Namanga Kenya Samaria Mission Kim donghee

Tel: 254 722 630832


kdh.png

* 아프리카 케냐 김동희 선교사 모습


3. 탈북자 위로 성탄절 콘서트 with에 지원합니다.

성탄절 오후6시30분에 홍대 블루라이트 라이브홀에서 진행되는 콘서트입니다.

윗동네에서 내려 온 형제들을 격려하기 위해서 콘서트를 합니다.

작년 베짱이홀에서 진행된 콘서트에 이어서 두 번째입니다.

작년에는 사랑이야기라는 밴드가 게스트로 와서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이번에는 해리티지가 게스트로 초청되었습니다.


윗 동네에서 온 우리 형제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성도들이 드린 성탄 감사헌금 중에서 1백만 원으로 이 일을 후원합니다.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단장 조현삼)과 대전광염교회(담임 전두선)도 함께 합니다.

이 날에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위로와 축복이 넘칠 것입니다.


4. 도봉구 이웃돕기 '2018 희망온돌'에 후원합니다.

우리 관내인 도봉구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 일에 50만 원을 집행합니다.


5. 우리 성도들이 추천한 어려운 가정에 쌀과 생필품을 나눕니다.

6. 대내구제를 진행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