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연수6-젖과 꿀이 흐르는 땅

성지연수6-젖과 꿀이 흐르는 땅

by 이도수 posted Feb 0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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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땅의 모습.
황량한 광야 사막과 협착한 돌산만 보다가
비옥하고 기름진 땅을 보니 마음이 시원하고 좋았다.






이스라엘은 지중해성 기후로 일년에 이모작을 할 수 있는 농업강국이라고 한다.
많은 키부츠(협동농장)에서 신선하고 친환경적인 농산물들이 많이 나온다.
자급자족을 하고 있으며 남은 것은 수출까지 한다고 한다.






갈릴리바다(사실은 호수) 한 가운데에서 찍은 전경.






잔잔한 갈릴리를 바라보니 평안이 넘쳤다.
예수님께서 활동하셨던 곳이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더 좋았다.
물새도 내 마음과 같이 노래하며 날고 있는 듯 했다.






요단강 동편 모압(지금은 요르단)에 있는 느보산에서 바라다 본 가나안의 모습이다.
(날씨가 흐려서 광야 너머 요단강 서편에 있는 가나안땅이 잘 보이지는 않았다)
모세는 약속의 땅 가나안에는 들어가지 못하고 느보산에서 바라보기만 했었다.
약속의 땅을 지척에 두고 그저 바라만 볼 수밖에 없었던 모세의 심정은 어떠했을까?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땅에 얼마나 들어가고 싶었을까?
그러나, 모세는 하나님 말씀대로 요단강 동편까지의 임무를 완성하였으며
원망, 불평하지 않고 하나님께 순종한 믿음의 사람이었다.

느보산에는 도시 이름과 거리가 적혀있는 방향판이 있었다.
(여리고 25Km, 예루살렘 46Km, 쿰란 24Km, 베들레헴 50Km ....으로 적혀있다.)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땅을 배경으로 평안한 마음으로 한 컷.




갈릴리지역과 지중해성 기후로 비옥한 땅을 만나서야 정말 젖과 꿀이 흐르는 땅임을 느꼈다.
그러나 이 땅이 거저 얻어진 것은 결코 아니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피와 땀이 뿌려져서 얻어낸 땅이다.
지금도 그들은 광야를 개간하여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바꾸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이스라엘의 소원이 땅을 개간하여 전 국토를 농사할 수 있는 비옥한 땅으로 바꾸는 것이라고 한다.


내 인생도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땅으로 개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젖과 꿀이 흐르는 인생이 되려면 물론 나의 피와 땀이 필요하지만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은혜가 있어야 가능하다.

나의 평생을 젖과 꿀이 흐르는 삶으로,
이것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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