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무엇을 키울 것인가?

by 이도수 posted Mar 0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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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편에서는 ‘복 있는 사람은~’ 이라고 하면서 시작하고 있습니다.
복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라고 말씀합니다.
즉, 복 있는 사람은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는 사람입니다.
다른 표현으로 하자면 복 받는 비결은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행하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법에 행하는 자가 복이 있음이여
여호와의 증거를 지키고 전심으로 여호와를 구하는 자가 복이 있도다“(시119:1-2)

시편 저자는 복 있는 길을 알기 때문에 말씀에서 떠나지 않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마음에 소망하고 바라며 그렇게 하기를 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편 저자는 말씀을 지키게 하시며 떠나지 말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내 길을 굳이 정하사 주의 율례를 지키게 하소서"(시119:5)
"내가 전심으로 주를 찾았사오니 주의 계명에서 떠나지 말게 하소서"(10절)
"주의 율례를 즐거워하며 주의 말씀을 잊지 아니하리이다"(12절)

하나님께서 도우시며 함께 하셔야 가능한 것임을 시편 기자는 고백합니다.
또한 시편 기자는 마음에 말씀을 품고 행할 것을 소망하고 있습니다.
내 마음에 무엇을 소망하고 바라느냐에 따라서 열매가 달라집니다.
마음에 시기, 질투, 미움이 생길 때에 그것을 품고 있으면 그 열매가 맺힙니다.
바람피우는 마음을 키우면 진짜로 바람피우는 인생이 됩니다.
죄를 마음에 품고 키우면 죄의 열매를 맺게 되며
말씀을 품고 키우면 복을 누리는 삶을 살게 됩니다.

죄를 키우지 않고 말씀을 키우는 삶.
날마다 복을 누리는 사람으로 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