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람

by 이도수 posted Jun 0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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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은 아버지가 암나귀들를 찾아오라는 말에 순종하여 집을 나섭니다(삼상9장).
사환 한 명을 데리고 에브라임 산지와 베냐민 사람의 땅 이곳 저곳을 다녀봅니다.
그러나 어디에서도 아버지의 암나귀들을 발견하지 못합니다.
오히려 아버지가 암나귀는 고사하고 아들을 걱정할 것 같아서 다시 집으로 돌아가고자 합니다.
그 때 함께 했던 사환이 '하나님의 사람'(6절)을 찾아가자고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을 찾아가면 암나귀들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자신들의 갈 길을 혹 가르쳐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사울은 도움을 얻기 위하여 하나님의 사람을 찾았지만
우리는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수 있는 자격이 있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영적인 교제를 나누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암나귀들를 찾아야 한다는 문제에 봉착했을 때에
하나님의 뜻과 비전을 묻고 나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하나님의 리듬에 나를 맡겨 춤출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일에 동역자로 사용될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굳이, 신부나 사제나 목사를 통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른 누군가를 통해서만이 아니라 직접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이끄시는 능력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주파수를 맞추는 삶은 행복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