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단을 만나는 행복

by 이도수 posted Jul 13,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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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멋진 사람을 보면 그 모습에 빠져듭니다.
나보다 잘나고 훌륭한 사람들을 보면 부러움을 넘어서려고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사람과 친구로 지내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멋지고 탁월한 사람과 친구 삼는 것은 참 기쁜 일입니다.

믿음의 사람에게는 믿음의 사람들이 모입니다.
내 주변에 어떤 사람들이 있는가를 보면 나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술을 좋아하는 사람 주변엔 술 친구들이 많이 있습니다.
도박을 즐기는 사람에게는 도박을 함께 하는 사람들이 많겠지요.

우리 주변에 함께 예배하고 기도해주는 사람들이 많기를 바랍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에 손잡아주고 기도해줄 수 있는 사람들,
기쁨의 웃음에 함께 웃어줄 수 있는 사람들.
여러분 주변에 이런 믿음의 동역자들로 넘치시길 바랍니다.

요나단의 다윗을 향한 마음은 참으로 깊고 깊었습니다(삼상20장).
요나단은 다윗의 어려움과 욕을 당하는 것에 슬퍼했습니다.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우리 두 사람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영원히 나와 너 사이에 계시고 내 자손과 네 자손 사이에 계시리라"(42절)
다윗과 요나단의 아름다운 우정이 너무나 보기 좋고 부럽습니다.
주님, 내게도 이런 아름다운 우정을 주옵소서.
요나단을 만나게 해주시고 내가 요나단이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 인생에 요나단을 만나는 것은 놀라운 행복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요15:15)
그렇습니다. 주님이 우리의 영원한 친구이십니다.
숨길 것도, 속일 것도, 부끄러워 할 것도 없는 요나단과 같은 친구입니다.
주님과의 깊은 우정, 아 얼마나 멋진 일입니까!

요나단을 만나는 행복.
내 주변에 많은 요나단을 만나게 됩니다.
또한, 예수님이 나의 둘도 없는 요나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