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무엇을 영광으로 여기실까?

by 이도수 posted Mar 2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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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115:1~3

여호와여 영광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오직 주는 인자하시고 진실하시므로 주의 이름에만 영광을 돌리소서

어찌하여 뭇 나라가 그들의 하나님이 이제 어디 있느냐 말하게 하리이까

오직 우리 하나님은 하늘에 계셔서 원하시는 모든 것을 행하셨나이다



우리 인간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사는 것이 제일된 목적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사는 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일까?

여호와 하나님을 즐거워하고 그를 기뻐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즐거워하고 그를 기뻐하는 것은 어떤 것일까요?


나는 이제 열 한 살 된 딸을 기르면서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딸이 나를 알아주니까 그것처럼 좋은 것이 없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아빠라고 부르면서 나를 알고, 내 마음을 알아주면서 딸로써 사는 것이 너무 기쁩니다.

하나님 아버지도 그런 마음이 아니실까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알고 알아가며, 그 분의 마음을 알아드리고

아버지로 만날 수 있는 것이 기쁨이시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사람은 하나님을 알 수 없습니다.

죄로 말미암아 넘어갈 수 없는 하나님과의 장벽이 생긴 겁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종교를 만들어서 그 장벽을 넘어가려고 합니다.

그 장벽이 뭔지도 모르면서 이런 저런 시도를 해봅니다.

돈과 재물, 학문과 철학, 선행과 수도, 과학 등등 다양합니다.

그렇지만 어떤 것으로도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습니다.


또 사람은 도움을 받으면서 살아야 합니다.

그러다보니까 더욱 우상과 기복적인 무속 행위들이 생겨났습니다.

무당, 점쟁이, 굿, 정성술과 같은 것들입니다.

스스로 우상을 만들어서 자신의 삶을 통제해보려는 우매하고 악한 인간입니다.

그러나 오히려 스스로 우상의 올무에 걸리고 사단에 종노릇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의 우상들은 은과 금이요 사람이 손으로 만든 것이라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코가 있어도 냄새 맡지 못하며

손이 있어도 만지지 못하며 발이 있어도 걷지 못하며

목구멍이 있어도 작은 소리조차 내지 못하느니라

우상들을 만드는 자들과 그것을 의지하는 자들이 다 그와 같으리로다"(시편115:4~8)

 

물론 우리 인간은 도움과 의지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인간 스스로는 참된 도움이신 하나님을 만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를 찾아오셨습니다.

기독교와 타 종교와의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사 복을 주시고 그의 얼굴 빛을 우리에게 비추사"(67:1)

"어두운 데에 빛이 비치라 말씀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고후4:6)

 

하나님이 우리에게 얼굴을 비추어주셔야 구원과 인생의 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 만이 진정한 도움이며 의지이며 방패이십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며 송축합니다.

 

"이스라엘아 여호와를 의지하라 그는 너희의 도움이시요 너희의 방패시로다

아론의 집이여 여호와를 의지하라 그는 너희의 도움이시요 너희의 방패시로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아 너희는 여호와를 의지하여라 그는 너희의 도움이시요 너희의 방패시로다

여호와께서 우리를 생각하사 복을 주시되 이스라엘 집에도 복을 주시고 아론의 집에도 복을 주시며

높은 사람이나 낮은 사람을 막론하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복을 주시리로다 (시115: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