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코 잊지 아니하시는 하나님

by 이도수 posted May 2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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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기억하십니까?
어떤 일이든 잊지 아니하십니까?
사람도, 사건도, 추억도, 약속도 잘 기억하십니까?

모세에게 나타나셔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여 낼 것을 말씀하십니다.
모세는 하나님께 이스라엘 백성들이 잘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면 그의 이름이 무엇이냐 한다면
내가 무엇이라고 이스라엘 백성에게 말해야 하냐고 묻습니다(출3:13).
이스라엘 백성도, 모세 역시도 하나님을 잊고 있었으며 하나님을 몰랐습니다.
누구인지 묻는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은 소상하게 말씀해 주십니다.
너희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 여호와라고 하시며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며 여호와는 나의 영원한 이름이라고 말씀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내가 너희를 애굽의 고난 중에서 인도하여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인도하여 낼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애굽의 바로에게 가서 할 말도 모세에게 일러줍니다.
바로가 어떻게 행할지도 일러주시고 어떻게 애굽을 나올 것인가도 일러주십니다.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희생을 드리려 하오니 사흘길쯤 광야로 가기를 허락하소서 하라"(18절)
"강한 손으로 치기 전에는 애굽 왕이 너희의 가기를 허락지 아니하다가...
여러 가지 이적으로 그 나라를 친 후에야 그가 너희를 보내리라"(19~20절)
"너희가 갈 때에 빈손으로 가지 아니하리니...은 패물과 금 패물과 의복을...꾸미라
너희가 애굽 사람의 물품을 취하리라"(21~22절)
하나님은 4백년이 지나면서도 이스라엘에 대한 약속을 기억하고 행하실 것을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을 잊고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이름과 약속을 잊고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을 권고하셨습니다.
권고한다는 것은 생각으로 가득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을 잊고 있었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잊지 않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나를 결코 잊지 아니하십니다.
나의 아버지이신 하나님은 나를 날마다 권고하십니다.
어디에 있든지, 무엇을 하든지, 언제든지 나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하십니다.

나를 잊지 않고 생각하시며 권고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