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부터 5박6일 일정으로 장춘에 다녀왔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현지 목회자들을 잘 섬겼습니다.
씨앗을 뿌리면 누군가 물을 주고 주님께서 열매를 맺게 하신다고 믿습니다.
둘째 날부터 목이 아파서 고생을 했습니다.
침을 조금 삼키는 것 조차도 힘들 정도였습니다.
오늘 집에 오니 그래도 많이 괜찮아 진 듯 합니다.
작전 하듯이 하면서 현지 교회에 들어가서 말씀을 가르치고 섬겼습니다.
장춘에 있던 한인 교회 목사님들이 다 추방 되다시피 했습니다.
지금은 3~4개 있던 한인 교회 자체가 문을 다 닫았다고 합니다.
그래도 수 백 명이 거주하고 있는 그 땅에 한국 사람들이 모여서 예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선족 교회에 함께 섞여서 예배 드리고 있다고 합니다.
그들에게 말씀의 능력을 전했습니다.
말로 사람을 살리는 지도자가 되라고 힘있게 전했습니다.
별로 들어보지 못했던 말씀이어서 그런지 주의 깊게 들으면서
'아멘'하는 그들의 모습에 큰 은혜가 되었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으로 내일 주일에 뵙겠습니다.
기도해주셔서 잘 다녀왔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