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더 알아가기

by 이도수 posted Jul 0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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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장을 잠시 묵상했습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그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그 말씀이 하나님이시라고 요한복음은 시작하고 있습니다.

말씀이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습니다.
당신이 창조하신 당신의 세상과 사람들에게 오셨습니다.
멸망과 죽음으로 고통받는 당신의 백성들을 구원하시려고 오신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했고 오히려 거부했습니다.
그 때에 예수님의 심정은 어떠했을까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딸 하주로 인해서 기쁨이 넘칩니다.
이제 하주가 아빠 엄마를 알아보고 미소를 짓거나 웃기 시작합니다.
하주가 아빠 엄마를 알아보고 함빡 웃음을 짓는 모습을 보면 정말 신납니다.
물론 아빠 엄마라는 존재에 대해서는 분명하지는 않겠지만
미소 짓고 웃는 모습만 보아도 행복한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만약 딸 하주가 아빠 엄마를 전혀 알아보지 못한다면 얼마나 슬플까요?
당신이 창조한 당신의 백성들이 알아보지 못했을 때,
예수님의 마음이 그렇게 슬프고 아팠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예수님을 알아볼 수 있는 것은 사람의 뜻대로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밖에는 해석될 수 없는 것입니다.

주님을 더 알아보길 원합니다.
주님을 더 깊이 만나길 원합니다.
하나님,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