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임받는 비결

by 이도수 posted Feb 1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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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쓰임 받는 사람이 되고 싶으십니까?
여러분의 자녀들이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받길 원하십니까?

하나님은 당신이 쓰시고 싶은 사람들을 지명하여 부르십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성막과 성막의 기구를 만들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곤 성막을 만들며 감독할 수 있는 기술자를 세우십니다.
그 사람은 브살렐이란 인물입니다.
성경에 브살렐에 대해서 자세히 언급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출 31:2 말씀을 보니까 “브살렐을 지명하여 부르고”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모세도 하나님이 그렇게 부르셨습니다.
아브라함, 다윗, 요셉, 사도 바울...
거의 많은 경우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쓰시고 싶은 사람을 불렀습니다.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브살렐도 하나님께서 지명하여 부르셨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이유로 하나님께서 브살렐을 지명하여 불렀을까요?

브살렐에 대해서 어떤 인물인지 살펴보고 싶어도
“유다 지파 훌의 손자요 우리의 아들”이라고만 소개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의 언급은 없습니다.
성경 다른 곳을 찾아보아도 자세한 내용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그의 할아버지가 훌이며 그의 아버지가 우리라는 자료를
브살렐을 알 수 있는 가장 최고의 근거 자료로 삼을 수 밖 에는 없습니다.
더군다나 그의 아버지 우리에 대한 내용은 없습니다.
그런데 할아버지인 훌은 출애굽기 17장에 있는 한 사건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훌은 아론과 함께 하는 이스라엘 지도자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아말렉과 전투한 것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모세가 손을 들면 승리하다가 손을 내리면 패배하게 되는 일이 벌어집니다.
훌은 아론과 함께 지도자 모세의 손을 밤 늦게까지 들고 있었습니다.
그가 이스라엘을 가나안땅으로 인도하는 지도자 중의 하나였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훌은 아들과 손자 브살렐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키웠을 것입니다.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했을 것입니다.
물론 그렇게 100% 확신할 수 없지만 그렇게 추정해 볼 수 있습니다.
조상들의 이름을 기록했을 때는 거의 믿음의 계보를 나타내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우리의 자녀가 하나님의 지명을 받기 위해서는 부모가 잘 해야 합니다.
부모가 믿음으로 잘 서 있어야 합니다.
부모의 기도, 교훈, 책망, 교육이라는 후광이 필요합니다.
전병욱 목사님은 순교자의 가정입니다.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신대륙에 도착한 청교도들의 후예가 미국입니다.
믿음의 후손들이 잘 되는 것을 많이 봅니다.
아브라함의 자손, 유다의 자손, 다윗의 자손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믿음의 후손들이 잘 됩니다.
무엇을 하겠다고 하기 이전에 그저 믿음으로 살면 됩니다.
그럼 하나님께서 지명하여 부르십니다.
아들 대에 가서 부르실지, 손자 대에 가서 부르실지는 하나님이 하실 것입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이 땅에서 잘 되길 원하십니까?
우리가 믿음으로 잘 서 있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