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을 손가락질 하면 세 개는 자신을 향하게 됩니다

by 이도수 posted Jun 16, 200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다른 사람 비웃어 본 적이 있으신가요?
다른 사람을 손가락질 하면서 욕해 본 적 있으세요?
사람을 정죄하면서 이게 옳다 저게 옳다고 판단해 본적 있으신가요?
다른 사람을 판단하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일입니다.
왜 그런지 아세요?
“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무론 누구든지 네가 핑계치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
이런 일을 행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판단이 진리대로 되는줄 우리가 아노라
이런 일을 행하는 자를 판단하고도 같은 일을 행하는 사람아
네가 하나님의 판단을 피할 줄로 생각하느냐”(롬2:1~3)

남을 판단하는 것은 나를 판단하고 정죄하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운전 중에 교통법규를 위반할 때 욕하면 내가 위반할 때는 스스로 나를 욕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나도 언젠가 한 번은 위반을 해야 할 때가 부득불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것도 못 하냐 이런 바보 같은 녀석아!"하면서 비판하면 내가 그런 상황이 될 때, 내가 바보 같은 녀석이 되어 버릴 수 있습니다.
믿음이 없다고 판단하면 내가 믿음 없을 때 나를 정죄하고 판단하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손가락질 하면 결국 세 개의 손가락은 나를 향하게 되어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판단, 정죄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판단이 임하게 됩니다. 피할 수 없는 것입니다.  
비판하고 비난하는 사람은 자신도 그것을 피할 수 없습니다.
결국 비난하면서 사는 사람은 자신을 향한 비난을 방어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누군가를 판단하게 되면 결국 나도 판단 받고 정죄 받게 됩니다.
하나님의 판단이 임할 때에 결코 피할 수 없게 됩니다.

다른 사람을 판단하는 것은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무시하고 멸시하는 것입니다.
“혹 네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케 하심을 알지 못하여
그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의 풍성함을 멸시하느뇨”(4절)
사장님이 업무 실수를 용서했는데 부장이 손해 배상을 말한다면 사장님의 인자와 배려와 권위를 부장이 무시하는 것입니다.
돌아 온 탕자를 아버지는 용서했는데, 형이 탕자를 용서하지 않은 것은 아버지를 무시하는 것입니다.

사장님이 용서했으면 우리도 용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아버지가 덮어주었으면 우리도 덮어주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용서했으면 우리도 용서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