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베트남 동탑성입니다

by 이도수 posted Aug 0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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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본격적인 사역을진행했습니다.

어제는 호치민에서  시간 떨어진동탑에 들어와서 까올란교회를방문하는 일정이었습니다.

까올란교회는 동탑성에서 100가까이 되는 역사가 있고 힘있게세워진 교회였습니다.

베트남 교회 역사와 그리스도인들의핍박과 수난의 역사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목사님와 사모님의 감동적인목회 스토리를 듣는 시간을가졌습니다.


오늘(8/8) 새벽540분에 일어나서이른 식사와 아침 예배 후에 바로사역을 시작했습니다.

동탑에서  시간 정도 떨어진안퐁지역으로 25인승 버스를 타고들어왔습니다.

안퐁 지역에 우리 교회가 후원해서짓는 사랑의집 현장에 가서 봉사하기위해서 였습니다.

아침745경에 출발해서 1시간을달려서 사랑의집 짓는 현장에도착했습니다.

 아주머니와 젊은 사람 셋이서열심히 기초를 닦아놓고 벽돌을 이제 쌓기 시작했습니다.

아주머니가 얼마나 즐겁고 열심히일하던지 놀랬습니다.

인부가 저렇게 열심히 일할  있을까하는 생각에 놀란 것이죠^^

열심히 일하는 모습만이 아니라 얼굴이 얼마나 행복해보이던지요.

아니나다를까 사랑의집에 입주할아주머니와  아들그리고 기술자 명이었습니다.

 여주인처럼만 일한다면 금방 멋진집이 지어질  같았습니다.

안퐁교회에서 동네 사람 중에서 아주어려운 가정을 선정하고 우리는재정적인 후원을 하는 겁니다.


우리팀이 가자마자 땅에 박혀있던 돌과 콘크리트 구조물을 남자7-8명이붙어서 빼내기 시작했습니다.

땅에 박힌 돌과 구조물을 빼낸다는것이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여자들은 벽돌 2장씩 벽돌로벽을 쌓고 있는 기술자에게운반해주었습니다.

일당(?) 없는 사람들이 일사분란하고즐겁게 벽돌을 옮겼습니다.

점심 식사를 하고 소낙비가 내리는틈에 쉬었다가 다시 사랑의집 현장으로갔습니다.

남자들은   덩어리를 들어낸 후에소위 말해서 '공구리'작업을 했습니다.

모래와 시멘트와 물을 섞어서콘크리트로 만드는 작업이었습니다.

자이툰부대도 파병 다녀온 연희성전도사님이 공병대 출신답게 청년들과일을 해냈습니다.  

전문 기술자들이나   있는 일을빠른 시간에 효과적으로 완성도있게작업을 했습니다.

다섯 시간에 걸쳐서 해야 하는 일을우리 팀이 가서   시간에 끝낼 있었습니다.

놀라운 일이 벌어진 것이지요^^ 

나도 놀라고 우리팀들 모두놀랬습니다.


오후4 정도까지 사랑의집 작업을 후에 안퐁교회로 돌아와서 저녁 집회를준비했습니다.

200개의 선물을 포장하고 공연리허설을 했습니다.

저녁 식사후에 730부터 시작하는공연을 위해서 함께 손잡고기도했습니다.

630 전부터 사람들이 오기시작했습니다.

7 되니 벌써 예배당에 사람들로가득찼습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왔기에 시간을앞당겨서 710분에 집회를시작했습니다.

준비한 워십과 태권무와 부채춤그리고 드라마를 열정적으로공연했습니다.

우리팀들의 모습을 보면서 너무나도감사했고 감동했고 행복했습니다.

하나가 되어서  마음으로 가족이되어서 일을 해냈습니다.

복음을 전하고 안퐁교회 목사님께나머지는 맡기고 우리는 교회를빠져나왔습니다.

이지양 선교사님이 오늘 10명의불신자들이 예수를 믿겠다고결신했다고 합니다.

감사하고 감격스러운 날이었습니다.

버스로 돌아오면서 우리의 기쁨과감사와 감동을 나누었습니다.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사역하는것처럼 행복한 일은 없다는 것을 새삼느꼈습니다.

숙소로 돌아오니 저녁930넘었습니다.

컵라면과 요플레와 초코바로 허기진배를 채우고 잘겁니다.

내일  다른 지역인 뿌끙에서는생명의쌀을 나누고 전도집회를 하게됩니다.

내일이 기대되는 늦은  시간입니다.

한국은 이미 저녁12 넘은시간일텐데...

우리팀들 너무너무 수고 많았습니다.

사랑스럽고 예쁘고 귀한 우리팀들박수 받을만합니다.

하나님께서 많이 좋아하시고 기뻐하실것이라고 믿어집니다.

하나님영광받으소서.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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