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부르심입니다

by 이도수 posted Nov 0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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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살아야 합니까?
산다는 것이 무엇일까요?
우리 삶의 의미가 과연 무엇인가요?
분명한 것은, 삶의 의미를 아는 사람은 잘 삽니다.
살아야 할 이유가 있는 사람은 그 이유 때문에 삽니다.
여러분의 삶의 이유는 무엇입니까?

이 땅에 우리는 결코 우연히 던져진 존재가 아닙니다.
혹시, 부모는 우리의 태어남을 계획하지 않았을지라도 하나님은 계획하셨습니다.
혹시, 정신적이며 육체적인 연약함이 있다하더라도 하나님의 분명한 계획이 있습니다.
모든 사람마다 하나님께 받은 사명이 있습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제일 잘 사는 것은 그 사명을 알고 이루며 사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그 사명을 이룰 수 있을까요?
우선, 삶이 하나님의 사명이며 부르심이라는 것을 아는 것입니다.
내가 생명으로 살아있는 것 자체가 하나님의 사명입니다.
지금 내가 있는 그 곳이 하나님의 사명입니다.
가정이, 직장이, 사업장이, 목회가, 학교가
있는 그 곳이 하나님께서 부르신 곳입니다.
그래서 이런 가사의 찬양도 있습니다.
"부르신 곳에서 나는 예배하리 어떤 상황에도 나는 예배하리"

우리 삶의 현장이 주님이 부르신 곳이기에,
달리 표현하자면 그곳은 영적 전쟁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님이 부르신 곳이지만 영적전쟁터이기에 갈등과 고민이 때로는 치열하게 있을 수 있습니다.
확실한 것은, 영적 전쟁에서는 포기하지 않고 낙심하지 않으면 이길 수 있습니다.
그 선한 싸움을 주님께서 앞서가시기 때문에 우리는 승리할 수 있습니다.
포기하지 마십시오.
낙심하거나 좌절하지 마십시오.

그래서, 주님과 늘 함께 해야 합니다.
어제 주님과 함께 했었다고 오늘도 자동적으로 주님과 함께 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늘 승리했다고해서 내일도 거져 이기는 것은 아닙니다.
오늘도 주님과 함께 하며, 내일도 주님과 동행하며,
날마다 주님과 함께 있을 때에 승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날마다 말씀과 함께하며 묵상을 하려고 합니다.
오늘 또 새롭게 주실 주님의 말씀을 사모하면서...
오늘 승리하게 하실 능력의 말씀을 기대하면서...
오늘 주님과의 긴밀한 사귐을 기뻐하면서...

날마다 말씀되신 주님과 함께 합니다.
날마다 주님과 함께함이 영적전쟁터에서 승리하는 비결입니다.
일 년에 한 번 보다는, 한 달에 한 번 보다는, 일주일에 한 번 보다는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면 날마다 새롭게 주시는 힘이 있기에 넉넉히 승리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주님 주신 사명의 현장에서 승리하길 원합니다.
오늘도 부르신 그곳에서 예배하길 원합니다.
오늘도 내 삶의 영적전쟁터에서 낙심하거나 포기하지 않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그래서 말씀 앞에 나아와 앉습니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딤후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