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 속에 있습니까?

by 이도수 posted Jun 2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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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실 때 땅은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었습니다.

혼돈과 공허와 흑암의 상태가 어떤 모습이었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우리 사람도 가끔 그런 비슷한 모습이 될 때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우리는 간혹 너무 복잡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 수 없는 상태가 됩니다.

그러다가 염려와 두려움으로 혼돈의 상태에 빠져들기도 합니다.

무기력증에 빠져서 앞 길이 어떻게 전개될 지 알지 못하며

무능력과 허탈감으로 인해서 공허함에 헤맬 때도 있습니다.

미래에 대한 불확실로 인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아무 것도 모르는

답답하고 캄캄한 흑암 속에서 절망하기도 합니다.

인간의 삶이 때로는 이렇게 혼돈과 공허와 흑암의 상태입니다.

참으로 하나님의 행하심과 일하심이 없는 상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수면에 운행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혼돈과 공허와 흑암에서 헤매일 때에라도,

하나님의 신은 내 위에서 운행하고 계십니다.

The Spirit of God is hovering over me.

내 상황이 복잡하고 불확실하고 캄캄해서 앞이 안보이는 상황일지라도,

하나님의 영은 내 위에서 운행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나를 포기하거나 내어 버리지 아니하시고 내 위에서 운행하십니다.

 

하나님은 그 어두움을 향해서 "빛이 있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씀과 동시에 혼돈과 공허와 흑암 가운데 있던 상황 속에 빛이 있게 됩니다.

내 삶이 혼돈과 공허와 흑암이라고 할지라도,

"빛이 있으라" 선포될 때에 빛이 있을 것입니다.

말씀은 빛이 있게 합니다.

하나님이 하시면 되어집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이나, 해야 할 것은 전혀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면 빛이 있게 됩니다.

 

내 삶에 말씀이 임해야 합니다.

그리고 선포되어져야 합니다.

"빛이 있으라"

그럼 혼돈과 공허와 흑암이 물러가고

빛이 있어지는 역사가 있을 것입니다.

 

오늘도 선포합니다.

'내 삶에 빛이 있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