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by 이도수 posted Jul 0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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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장에는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이 빛이 있으라 말씀하시니 빛이 있었고 그 빛을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6일간 세상을 창조하신 후 창조하신 것을 보시며 매일마다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하셨습니다.

당신이 창조하신 질서있고 조화로운 세상을 바라보시며 좋아하셨습니다.

당신의 뜻과 의도대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세상을 보시고 심히 좋아하셨습니다.

창조 전에, 혼돈과 공허와 흑암의 상태에서 볼 수 없던 것을 느끼시고는 좋아하셨습니다.

 

사람인 우리도 무엇을 만들어 놓고서 그것을 바라보면서 좋아하기도 합니다.

자신이 만든 작품을 보면서 스스로 놀라기도 하며 감탄하기도 하면서 좋아합니다.

우리가 내 몸으로 낳은 자녀를 바라보면 대견하기도 하면서 참 좋습니다.(물론, 말 잘들을 때만요^^)

또한, 우리 자신이 혼돈과 공허와 흑암에 있다면 자신을 바라보며 좋을 수 없으며 하나님도 기뻐하실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질병과 사고와 아픔과 죄악에 눌려있는 사람들을 볼 때에는 참으로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우리가 질병과 사고와 아픔과 고통 속에 지내고 있다면 하나님은 역시 좋아하실 수 없으십니다.

 

이 땅에서 하나님의 뜻과 의도대로 아름답고 질서있고 조화로운 삶을 살아갈 때 하나님은 심히 좋아하십니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의 삶이 되길 소원합니다.

혼돈과 공허와 흑암 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보기에 심히 좋은 삶 가운데 있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신 후 우리에게 세상을 맡기시기를 기뻐하셨는데,

그 의도대로 이 땅에서 아름답고 충만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심히 좋다라고 하실 수 있는 그 아름다운 삶.

 

주님, 내가 나 자신을 바라보면서도 보기에 좋은 삶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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