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귀히 여기며 화목하라

by 이도수 posted Sep 2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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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가운데서 수고하고 주 안에서 너희를 다스리며 권하는 자들을 너희가 알고
저의 역사로 말미암아 사랑 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며 동료들끼리는 화목하라"(살전5: 12~13절)

 

많은 사람들이 윗 사람을 존경하려고들지 않는다.

존경은 커녕 어떻게든지 깍아내리고 무시하려고 하는 일들이 간혹 생기기도 한다.

사람들에게서 윗 사람을 귀히 여기는 마음이 없는 이유는,
윗 사람은 그런 것 없어도 살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윗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마음보다는 다소 경계하거나 피하고 싶어한다.
때로는 윗 사람의 말과 행동에 태클을 걸고 싶어 하는 경우가 있으며
흠집과 잘못을 발견해서 공격하거나 권위를 무시하려는 마음이 있기도 하다.

 

그런데, 성경에서는 윗 사람을 가장 귀히 여기라고 말씀한다.

가장 귀히 여기는 것이 그렇다면 어떻게 하는 것일까?
존경하는 마음으로, 인정해주는 마음으로, 존중해드리는 마음으로 대하는 것이다.
책잡으려는 마음이 아니라 덮어주려는 마음으로 대하는 것이다.
때로는 윗 사람도 위로와 사랑과 격려가 필요한 것이다.

그렇게 해 줄 때에, 윗 사람과의 관계도 잘 되고 일도 잘 이룰 수 있을 것이다.


한 가지 더하자면, 동료들끼리 최고의 가치는 화목하는 것이다.
화목하는 것처럼 아름다운 공동체는 없을 것이다.

부모님을, 사장님을, 목사님을, 부장님을, 권위자를 가장 귀히 여기는 마음.
그리고 동료들끼리는 화목하는 것은 참 멋진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