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권세는 하나님께서 세우신 것이다.
그 권세가 부당하고 지지하기 싫다할지라도 심지어 악하다 할지라도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이다.
세상의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섭리 아래에 있다는 것이다.
하늘을 나는 참새 한 마리조차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셔야 땅에 떨어질 수 있는 것이다.
애굽의 바로도 하나님께서 세우셨으며 그 강퍅함을 하나님께서 사용하셨다.
히브리 유아를 다 죽이라는 악한 명령과 박해 속에서 모세가 갈대상자에 담겨져 나일강으로 던져진다.
바로의 공주가 강에서 모세를 건지면서 그는 40년간 왕궁에서 지내게 된다.
그는 또한 40년의 미디안광야 생활을 한 후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게 된다.
모세는 바로 앞에 서서 하나님의 백성을 애굽에서 나갈 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한다.
바로의 강퍅함은 열가지 재앙을 겪은 후에야 꺽이게 되지만,
강퍅함이 다시 살아나서 이스라엘 백성을 쫓다가 홍해에서 바로의 군대가 몰살을 당하게 된다.
바로의 강퍅함 때문에 애굽에 열가지 재앙이 임하고 홍해의 기적을 맛보게 된다.
그 모든 것들이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을 나타내며 알게 하시려는 계획이었다.
하나님의 능력과 기적을 맛보아 그 믿음을 키우고, 제사장나라 삼으시려는 계획을 갖고 계신 것이다
하나님께서 바로를 세우고 그 강퍅함까지도 사용하신 것을 성경을 통해서 알 수 있지만,
사실 지금 우리 주변에 세워져 있는 수 많은 권세들을 우린 다 이해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저 북녘땅에 세워져 있는 김씨 일가의 극악한 권력이 언제까지 북쪽 백성들을 괴롭히며
세계의 안정과 평화를 위협하는지 우린 알 수 없는 노릇이다.
세상의 이런 저런 부조리 때문에 하나님의 존재가 없다는 이유를 삼는 사람들이 있지만,
바로도 하나님께서 세우셨으며 그 강퍅함을 사용하셨듯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인 것이다. .
우리 삶에 부당한 권력이나 악한 권세라고 할지라도 하나님을 알게 하시며 우리를 성장시키려는 뜻을 알아야 할 것이다.
권세 뿐만이 아니라, 내 주변에 부조리와 몸에 가시도 우리로 교만치 않게 하려는 선한 계획임을 이해해야 할 것이다.
모든 권세는 하나님의 섭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