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넬료에게도 필요한 것이 있다

by 이도수 posted Mar 1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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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군대 백부장이었던 고넬료는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기도하던 사람이었다(행10:2).

그는 의인이요 유대 온 족속이 칭찬하는(22절), 한마디로 존경받는 사람이었다.

고넬료가 하나님을 어떻게 경외하였는지는 성경에 자세한 언급은 없지만,

그가 백성을 구제하고, 날마다 기도하는 것이 하나님께 기억되었다고 말씀하고 있다(4절).

추정하건데, 유대인의 율법을 통해서도 하나님을 알았던 사람일 수 있으며,

나름대로 신에 대한 갈망과 의로움에 대한 열정이 있던 구도자였던 것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렇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렇게 의롭다고 칭찬받고 구제와 기도가 하나님께 기억되어질 정도로 열심이었던

고넬료에게도 역시 예수님이 필요했다는 것이다.

세상의 어떤 사람도 아무리 의롭고, 돈있고, 권력있고, 배웠고, 능력있고, 착하고, 선해도 예수님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고넬료도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회개하고 믿어서 성령을 받게 되었으며 세례를 받게 된 것을 본다(44-48절).

 

인간의 착함이나 의로움이나 노력이나 그 어떤 것도 자신을 구원할 수 없다.

그러므로, 세상의 그 어떤 사람도 예수가 필요없는 사람은 없다.

예수는 모든 사람에게 필요하다.

고결한 고넬료에게도 예수가 필요했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