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야 하나 하고 걱정하고 있었는데... "

by 이도수 posted Dec 0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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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캄보디아 권성대 선교사님께 연락을 드렸습니다.

그곳에 어려운 사람들이 많아서 계속 마음에 두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성탄절을 맞이해서 어려운 사람들에게 먹을 것을 나누면 어떨까하고 넌지시 물었습니다.


권선교사님은 "안그래도 뭘 좀 도와주긴 해야 겠는데

도와 줄 건 없고 해서 어떻게 해야 하나 하고 걱정하고 있었는데...

어떻게 알고 연락했어? 

지금 가장 필요한게 먹을 거야.

마을사람들에게 큰 힘이 될거야"라고 하면서 고마워 했습니다.


캄보디아에 두 차례 가보았지만 아직도 어려운 나라입니다.

경제적으로 많이 발전하고 있지만 그래도 먹고 사는 것을 걱정해야 하는 나라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가난한 사람들이 많이 있는 나라입니다.


이번에 우리가 드리는 성탄감사헌금 중에서 110만 원으로 생명의쌀을 나눕니다.

물론 권선교사님이 쌀이든지, 라면이든지 먹을 것을 나누게 됩니다.

상징적으로 생명의쌀이라는 단어를 쓰는 것입니다.

얼마 후면 권선교사님이 어떻게 먹을 것을 나눌지 계획을 해서 연락이 올 것입니다.


우리가 보내는 성탄감사헌금으로 캄보디아의 어려운 이웃들이 큰 힘을 얻습니다.

사랑합니다.



 * 이번에 우리가 생명의쌀로 돕게 되는 마을의 모습입니다 <사진 제공: 권성대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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