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받아야 한다

by 이도수 posted May 1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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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이 기록한 복음의 위대함, 심오함, 일관성, 능력은 말할 수 없는 위대한 보물이다.

바울이 전한 이 위대한 복음은 어디로부터 온 것인가?

그의 풍성한 상상력에서 나온 창작품인가, 아니면 깊은 연구와 배움 등에서 나온 것인가?

그는 성경 여러 곳에서 자신이 전하는 복음과 자신의 사도권은 원천을 말하고 있다.

"내가 전한 복음은 사람의 뜻을 따라 된 것이 아니니라 이는 내가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요 배운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이라"(갈1:11-12)

복음은 사람의 생각에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친히 이루시고 우리에게 주신 비밀인 것이다.

 

사도 바울은 말하기를 사람들은 인간의 전통이나 방식에 묶여서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다고 한다.

그것이 대단한 것인냥, 인생의 어떤 해답이라도 있을 것처럼 찾아다니는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열심히 다니고 찾아보아도 답을 얻을 수 없다.

사도 바울 역시도 그리스도를 만나기 전에, 삼십년 이상을 그렇게 살아 온 사람이었다.

"내가 이전에 유대교에 있을 때에 행한 일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하나님의 교회를 심히 박해하여 멸하고

내가 내 동족 중 여러 연갑자보다 유대교를 지나치게 믿어 내 조상의 전통에 대하여 더욱 열심이 있었으나 "(갈1:13-14)

예수를 만나기 전의 바울처럼 많은 사람들이 자기 나름대로의 방법에 열심을 가지고 살고 있지만,

그 어디에서도 인생의 해답을 얻을 수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사람은 스스로 하나님을 찾아갈 수 없기 때문이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으로부터 계시된 복음은 외면하고 부정하면서 여전히 나름의 방식에 열심인가,

인간의 전통인 수양, 철학, 선행, 우상숭배, 미신에 매여서 거기에서 인생의 해답을 찾으려고 열심인가.

그렇지만, 인간의 방법으로는 결코 하나님을 찾을 수 없고, 만날 수가 없는 것이다.

죄가 없으시고 흠도 없으신 거룩하신 하나님을 죄인된 인간이 만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이 우리 인간을 찾아 오신 것이며 그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인 것이다.

이 땅의 모든 종교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찾아가려고 만든 것이기에 그 분을 만날 수 없다.

오직, 하나님이 오셔서 만나주셔야만 우리 인간은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것인데,

기독교가 바로 찾아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에 이르는 유일한 길인 것이다.

 

복음을 하나님께 받아야 하듯이 사실 우리는 모든 것을 하나님께 받아야 한다.

만물이 주에게서 나와서 주에게로 돌아가는 것이므로,

생명, 육체, 재물, 자녀, 은사를 하나님께 다 받아야 하는 것이다.

꿈, 비전, 미래, 진로도 하나님께 받아야 한다.

지혜, 총명, 능력, 은사를 하나님께 받아야 한다.

하나님께 받아서 행하는 일, 사업, 자녀 양육, 목회가 그래서 쉽고 가벼운 것이다.

하나님께 받지 못하고 하는 것이라면 얼마나 힘겹고 어려울 뿐만 아니라 될 수도 없는 것이다.

하나님께 받아야 한다.

 

하나님, 오늘도 하나님으로부터 받아서 살게 하시고 목회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