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을 따라 행하라

by 이도수 posted Jun 0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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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어떻게 살고 싶습니까?

이왕이면 착하고 선하게 살고 싶을 것이며, 죄 안 짓고 살고 싶을 것입니다.

넉넉하고 풍성한 삶을 누리면서 하나님 잘 믿으며 살고 싶을 것입니다.

나 또한 여러분과 똑같은 심정입니다.

그런데 잘 안될 때가 많습니다. 그렇게 살고 싶은데 그것이 잘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게 살지 못하게 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때로는 세상 풍조와 가치관, 세상 염려와 걱정 때문에 세상과 타협하기도 합니다.

내 욕심과 이기심 때문에 다른 사람을 생각하기 보다는 내 것을 먼저 챙기기도 합니다.

사랑하고 싶은데 감정을 잘 다스리지 못하고 미워하고 분노하기도 하며 함부로 말을 내뱉기도 합니다.

 

우리는 세상에 살고 있는 인간이므로 어쩔 수 없이 이런 죄를 범하고 때론 실패하며 넘어지기도 합니다.

예수를 믿는 그리스도인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안에 여전히 육체의 소욕, 즉 죄의 본성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분명한 것은 죽을 때까지 그 죄의 본성이 우리를 괴롭힌다는 것입니다.

그럼 그냥 포기해야 할까요?

어쩔 수 없다고 받아들이고 인정하며 살아야 할까요?

 

우리는 죄를 범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지만, 죄를 이길 수 있는 능력도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 안에는 성령께서 내주하십니다.

그러므로, 성령을 따라 행하면 됩니다.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갈5:16)

성령께 반응하며 순종하면 됩니다.

지혜와 거룩과 온유와 능력의 영이신 성령께서 도와주십니다.

육체의 소욕대로 이끌려 다니며 지배받아서 살지 않게 됩니다.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리라"(갈5:18)

성령에 따라 행하게 될 때, 성령의 열매를 맺으며 살게 됩니다.

오직,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이런 열매를 맺는 것을 금지할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갈5:23)

세상의 어떤 것도, 죄악도, 성령에 따라 행할 때에 성령의 열매 맺는 것을 막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오늘도 성령을 따라 행하며 살고 싶습니다.

성령의 인도와 역사와 교통을 금할 수 없는 날이길 소원합니다.

아름다운 성령의 열매를 맺으며 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