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이루십니다

by 이도수 posted Jul 2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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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에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분 있나요?

내 성격과 기질과 은사와 가족 등을 선택한 사람이 있나요?

없습니다.

그 누구도 자신이 원해서 이 땅의 삶을 시작한 사람은 없습니다.

스스로 자신의 것들을 선택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시작하신 일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다 선하십니다.

하나님이 시작하신 일은 모든 것이 선합니다.

왜냐하면, 선하신 하나님이 시작하신 일이기 때문입니다.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빌1:6)

그렇다면, 그 무엇보다도 착한 일은 무엇일까요?

우선 내 인생이 착한 일입니다.

내 삶이 하나님이 시작하신 착한 일이라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생명과 시간을 주셨고 은사를 주셨습니다.

내게 많은 것들을 주시고 착한 일을 시작하셨습니다.

그렇기에, 내 삶이라는 착한 일도 하나님이 이루실 것입니다.

 

'나'라고하는 인생의 착한 일을 시작하신 하나님은

주님 오시는 날까지 이루실 것입니다.

 

여러분의 인생은 별로 착한 일이 아닌 것 같다구요.

아닙니다. 착한 일입니다.

하나님이 하신 일이기 때문에 착한 일입니다.

우리를 얼마나 보배롭고 존귀하고 아름답게 만드셨는데요.

우리의 인생은 하나님이 시작하신 착한 일입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이 이루실 것입니다.

내가 이루는 것이 아니라, 내가 되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되게 하시고 이루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염려하거나,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두려워하거나, 낙심하거나, 좌절할 이유도 없습니다.

지금은 힘들어도, 아직 해답이 안보여도

하나님이 시작하신 착한 일이기에 하나님이 이루실 것입니다.

너무 조급하거나, 답답해하거나, 분주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나님께 맡기면 됩니다.

"너의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고 하신 하나님이 이루셨습니다.

아브라함이 이룬 것이 아닙니다.

"네가 누워있는 땅을 내가 너와 너의 후손에게 줄 것이며,

너를 안전하게 돌아오게 할 것이며, 복의 근원이 되게 할 것이라"고 하신 하나님이 이루셨습니다.

야곱이 이룬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야곱은 자신이 이루려고 하다가 험악한 세월만 살았습니다.

아브라함도 자신이 하려다가 하갈을 통해서 이스마엘을 얻는 우를 범합니다.

 

무엇을 걱정하십니까?

무엇을 염려하십니까?

여러분의 인생과 장래 때문에 두려워하십니까?

그러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나님이 이루실 것이기에 그렇습니다.

 

내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