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닮은 모습을 보면 기분 좋다

by 이도수 posted Sep 2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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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먹은 딸, 하주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재미있고 신기하다.

나를 닮은 모습에 깜짝 놀라기도 하고 웃음이 나오기도 한다.

다른 사람들이 딸이 나를 많이 닮았다고 하면 그렇게 좋을 수 없다.

한마디로 나를 닮았으니 기분이 좋고 행복하다는 말이다.

 

많은 환난과 핍박 속에서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더욱 주님을 닮는 자들이 되었다.

"또 너희는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 우리와 주를 본받은 자가 되었으니"(살전1:11)

바울은 성도들이 주님을 닮아가며 자신의 모습으로 닮아가니 좋았던 것이다.

 

한편으로 생각하니, 우리 아빠되시는 하나님을 닮아 갈 때에 하나님은 무지하게 기뻐하실 것이다.

그것도 어렵고 힘겨운 상황 속에서도 그렇게 되어지는 모습에 흐뭇해 하실 것이다.

주님이 기뻐하시도록 주님을 닮아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