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존재 이유

by 이도수 posted Dec 2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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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은 뚜렷한 목표와 비전을 가진 사람이었다.

바울 만큼이나 꿈이 인생을 이끌고 나간 사람이 있을까 생각해본다.

온 삶을 드려서 소명을 위해서 살았던 사람이 바울이다.

사도 바울은 디도에게 편지를 쓰면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

"하나님의 종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인 나 바울이 사도 된 것은

하나님이 택하신 자들의 믿음과 경건함에 속한 진리의 지식과 영생의 소망을 위함이라"(딛1:1-2)

그가 하나님의 종이 되고 예수의 사도가 된 이유는,

한 마디로 하나님이 택한 자들의 영생의 소망을 위해서라는 것이다.

복음을 전해서 택한 자들을 영생으로 인도하게 하는 것이 사명이란 말이다.

바울은 이전 30년과는 다르게 사명을 위해서 주님을 만난 이후의 30년을 살았다.

 

당신은 과연 무엇 때문에 살고 있는가?

기쁨으로 평생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가?

사명으로 알고 일생을 바칠 것이 무엇인가?

평생 행복하게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지금 그것을 찾고 있는가, 아니면 그것을 하고 있는가?

 

당신은 5년 후에 어떻게, 무엇을 하며 살고 있을 것인가?

10년 후에는 어떤 모습으로 되어 있을 것인가?

 

분명한 것은, 자신이 이 땅에서 해야 할 바를 아는 사람은

무엇을 하든지, 어디에 있든지 기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이다.

그것이 하나님의 선한 계획을 이루는 것이기에 사명을 이루며 살게 되는 것이다.

 

당신은 10년 후에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지를 생각해보라.

나 자신을 생각해 보았다.

나는 진리를 알지 못하고 힘겹고 어렵고 공허 가운데 있는 사람들을

참된 행복을 알려주고 그 행복 가운데로 인도하는 삶을 여전히 살고 있을 것이다.

그것이 나의 존재 이유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