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이 비방을 받지 않게 하라

by 이도수 posted Feb 0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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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기독교가 너무나도 폄훼를 당하고 세상의 조롱거리가 된 듯 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교회나 목회자가 잘못해서 그런 경우도 있으며 전략적으로 기독교를 깍아내리려는 시도 또한 있다.
물론, 기독교에 대한 기대가 있기에 그런 비판들이 있다고 하지만
어쨌든지 마음이 착잡하고 불쾌한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이 시대에 하나님의 교회와 말씀이 비방받지 않으려면,
더 나아가서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게 하려면 어찌 해야 할까?
오늘 본문에서 그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늙은 남자로는 절제하며 경건하며 신중하며 믿음과 사랑과 인내함에 온전하게 하고

늙은 여자로는 이와 같이 행실이 거룩하며 모함하지 말며

많은 술의 종이 되지 아니하며 선한 것을 가르치는 자들이 되고

그들로 젊은 여자들을 교훈하되 그 남편과 자녀를 사랑하며

신중하며 순전하며 집안 일을 하며 선하며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게 하라

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비방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2-5절)

 

"너는 이와 같이 젊은 남자들을 신중하도록 권면하되

범사에 네 자신이 선한 일의 본을 보이며 교훈에 부패하지 아니함과 단정함과

책망할 것이 없는 바른 말을 하게 하라

이는 대적하는 자로 하여금 부끄러워 우리를 악하다 할 것이 없게 하려 함이라"(6-8절)

 

"종들은 자기 상전들에게 범사에 순종하여 기쁘게 하고 거슬러 말하지 말며

훔치지 말고 오히려 모든 참된 신실성을 나타내게 하라

이는 범사에 우리 구주 하나님의 교훈을 빛나게 하려 함이라"(9-10절)

 

성경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이 비방을 받지 않고, 대적하는 자들이 부끄러워 하며, 하나님의 교훈을 빛나게 하기 위해서

성도들의 삶으로 선함과 신실함을 드러내야 한다고 긴 본문을 할애하여 기록하고 있다.

세상 사람들은 우리의 일거수 일투족을 지켜보고 있다.

우리의 말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보려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보고 싶은 것이다.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을 통해서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세상에서 살고 있지만 세상에 속한 사람이 아니다.

우리는 세상을 다르게 사는 사람이다.

다니엘의 세 친구처럼 믿음으로 사는 사람이다.

우리는 신실하고 공의로운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