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종교다원주의, 포스트 모더니즘, 뉴에이지문화의 시대를 살고 있다.
인터넷 한 번 클릭하면 엄청난 정보 뿐만이 아니라 벗어나기 쉽지 않은 유혹이 넘실거리고 있다.
황금만능주의, 성공지상주의, 무한경쟁의 시대에 우리가 또한 놓여져 있다.
세상의 유행과 풍조와 가치관이 급변하는 시대인 것이다.
삶의 가치관과 윤리나 도덕이 올바른 진리도 없이, 사람마다 자기 소견에 옳은대로 살고 있는 시대이다.
부끄러운 것에서 돌아서야 하는 것이 아니라, 자랑이 되고 떳떳이 드러내놓는 시대가 되어 버렸다.
결혼 전에 아이를 임신해서 혼수품이라고 하는 시대일 정도니 말이다.
외모와 돈으로 사람의 가치를 따지는 기준이 되어버렸으니 안타까운 일이다.
자녀 교육은 또한 어떤가?
공부와 성적이 최고의 가치가 되어 버렸고 자녀 자체가 우상이 되어 버린 시대이다.
일부의 목회자들 조차도 목회의 성공과 부흥이 목적이 되어버린 둣해서 안타까운 현실이다.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 어렵고 혼탁하고 잘못된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말씀으로 돌아가서 말씀을 간절히 사모하며 유념해야 할 것이다.
말씀에 순종하며 성령의 인도하심에 민감히 반응하며 순종해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아니하면 세상 풍조에 그냥 흘러 떠내려가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들은 것에 더욱 유념함으로 우리가 흘러 떠내려가지 않도록 함이 마땅하니라"(히2:1)
구약 시대에도 말씀에 순종하지 않을 때, 하나님이 행하신 형벌과 징계가 분명히 있었다. (2절)
이 시대에도 말씀과 성령에 순종하지 않을 때, 주의 사랑의 회초리가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3절)
늘 깨어서 기도해야 한다.
말씀에 더욱 유념해야 한다.
성령께 민감하게 반응해야 한다.
그것이 세상에 흘러 떠내려가지 않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