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하면 지혜가 떠오를 정도로 그는 지혜로운 왕이었다.
솔로몬의 지혜를 배우고 듣기 위해서 천하 곳곳에서 찾아왔다.
"솔로몬의 지혜가 동쪽 모든 사람의 지혜와 애굽의 모든 지혜보다 뛰어난지라"(왕상4:30)라고 기록하고 있다.
동쪽이라고 하면 스바, 에돔, 갈대아 등 아라비아 지역쪽이다.
고대 문명의 발상지라고 할 수 있는 메소포다미아 지역을 포함한다.
애굽은 그 시대의 지혜, 천문학, 기하학, 수학, 군사학, 점성학 등이 주변 지역에서는 최고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어떤 것들보다 뛰어났다고 하니 솔로몬의 지혜가 얼마나 대단했는지 생각해볼 수 있겠다.
솔로몬은 삼천 잠언과 천 다섯 편의 노래를 지었고
나무와 풀과 짐승과 새와 곤충과 물고기에 대해서도 박식하였다.
그에게는 분별하는 능력과 인간 생활의 전반적인 탁월한 통찰력이 있었다고 볼 수 있다.
솔로몬에게는 넓은 마음, 즉 다양한 부문의 지식들을 포함한 지적인 능력이 풍부했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솔로몬의 지혜와 총명과 다양한 부분의 지식은 어떻게 생긴 것인가?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지혜와 총명을 심히 많이 주시고 또 넓은 마음을 주시되 바닷가의 모래 같이 하시니"(왕상4:29)
솔로몬의 지혜와 총명과 넒은 마음은 바로 하나님이 주신 것이다.
세상의 그 어떤 지식과 분별력과 능력이 있다 해도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와는 비교할 수 없을 것이다.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지혜로 우리의 일과 가정과 사업과 목회가 풍성하게 되길 소원한다.
솔로몬에게 지혜를 들으러 열방에서 사람들이 찾아 온 것처럼,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풍성할 때에 사람들이 지혜를 들으러 오게 될 것이다.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사람을 돕고 섬기며 세상을 유익하게 하는 삶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