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에서, 삶의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일 잘하는 능력, 두뇌, 열심도 물론 중요하지만 대인관계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아무리 일을 잘하고 머리가 뛰어나도 관계의 능력이 없으면 가지고 있는 능력이 발휘되기가 어렵다.
다윗은 이웃 나라인 두로왕 히람과 아주 좋은 관계를 맺고 있었다.
다윗이 죽고 아들 솔로몬이 왕위를 이은 후에도 역시나 히람왕과는 좋은 관계였다.
"솔로몬이 기름 부음을 받고 그의 아버지를 이어 왕이 되었다 함을 두로 왕 히람이 듣고
그의 신하들을 솔로몬에게 보냈으니 이는 히람이 평생에 다윗을 사랑하였음이라"(왕상5:1)
솔로몬은 히람왕을 통해서 성전 건축에 필요한 이스라엘에는 없는 백향목도 얻게 된다.
이렇듯 다윗과의 좋은 관계 때문에 그 아들이 대를 이어서 덕을 보게 된다.
히람은 기뻐하면서 솔로몬의 성전 건축을 도왔다고 말하고 있다.
이에 솔로몬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당신이 사람을 보내어 하신 말씀을 내가 들었거니와
내 백향목 재목과 잣나무 재목에 대하여는 당신이 바라시는 대로 할지라"(왕상5:7-8)
솔로몬이 이렇게 이웃나라와의 관계를 잘 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물론 아버지 다윗왕이 이루어 놓은 좋은 관계 때문도 있겠지만 하나님이 주신 지혜 때문이었다.
"여호와께서 그의 말씀대로 솔로몬에게 지혜를 주신 고로
히람과 솔로몬이 친목하여 두 사람이 함께 약조를 맺었더라"(왕상5:12)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셔야 사람 관계도 잘 풀어갈 수 있다는 것을 본다.
왕따, 우울증, 정신적인 질병 등도 관계를 잘 풀지 못해서 시작되는 경우를 많이 본다.
일중독, 알코올중독, 게임중독 등도 사람과의 관계를 잘 해내지 못하는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것을 본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지혜를 받아서 대인관계를 해나가야 한다.
시중에는 성공적인 대인 관계에 관련한 자기개발 서적들이 많이 출간되어 있다.
물론 그런 책들을 통해서도 좋은 것들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무엇보다도 하나님께 지혜를 받아서 관계를 풀어야 행복하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조목사님의 '관계행복'을 통해서 지혜를 주신다.
연약함은 도와주고,
필요는 채워주고,
허물은 덮어주고,
좋은 것은 칭찬해주고,
능력은 인정해주는
관계의 행복은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이다.
대인 관계에서도 하나님께 지혜를 받아서 화목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