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람은 자기가 한 말을 잘 지키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마음과는 다르게 못지키는 경우도 있지만, 일부러 마음이 바뀌어서 지키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하나님은 하신 말씀을 반드시 이루시는 분입니다.
약속을 하셨으면 변개치 않으시고 꼭 이행하시는 신실하신 분입니다.
누구를 향한 심판이든, 축복이든 하신 말씀은 반드시 이루십니다.
북이스라엘왕 바아사를 향해서 하나님은 심판을 예언하십니다.
"내가 너를 티끌에서 들어 내 백성 이스라엘 위에 주권자가 되게 하였거늘
네가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며 내 백성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하여 그들의 죄로 나를 노엽게 하였은즉
내가 너 바아사와 네 집을 쓸어버려 네 집이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집 같이 되게 하리니
바아사에게 속한 자가 성읍에서 즉은즉 개가 먹고 그에게 속한 자가 들에서 죽은즉 공중의 새가 먹으리라"(왕상16:2-4)
이렇게 말씀하신 후에 얼마 지나지 않아서 바로 성취됩니다.
바아사가 처참한 죽음을 당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때로는 시간이 문제지 성취 여부는 문제가 아닙니다.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은, 이 사건을 보면 잘 알게 됩니다.
여호수아를 통해서 하나님이 예언하신 것을 5백년이 지나서 이루십니다.
여호수아는 여리고성을 하나님의 능력으로 정복한 후에 무너진 성을 바라보면서 예언했습니다.
여리고를 건축할 때에 터를 쌓을 때에 큰아들이 죽을 것이며 성문을 세울 때에 막내 아들을 잃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수6:26).
이 말씀이 아합왕 시대에 와서 이루어진 것입니다.
"히엘이 여리고를 건축하였는데 그가 그 터를 쌓을 때에 맏아들 아리람을 잃었고
그 성문을 세울 때에 막내 아들 스굽을 잃었으니 여호와께서 눈의 아들 여호수아를 통하여 하신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왕상16:34)
그러므로 우리를 잘 되게 하시려는 하나님이므로 서운함이나 비관와 낙심은 불필요 합니다.
악한 자에 대한 심판도 반드시 이루십니다.
선한 일에 대해서도 반드시 상주시고 칭찬하십니다.
누가 모르는 것 같아도 하나님은 보고 계십니다.
누가 몰라 주는 것 같아도 하나님은 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