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놈빵나누기' 하는 날 입니다. 한 시간 전 부터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놈빵을 받아 든 아이들의 행복한 미소가 얼굴 가득합니다. 평소에 비싸서 사 먹지 못하던 놈빵인데 오늘은 실컷 먹을수 있을 것을 생각하니 마냥 즐겁습니다.
"애들아, 잘 자라나 꼭 잘 사는 캄보디아를 만들어라. 그때는 얻어 먹는나라가 아니라 도와 주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
아이의 눈이 갑자기 더 커졌습니다. 알아 들었는 가 봅니다.^^
몸이 아프거나 나이가 많아 나오지 못한 가정에는 배달을 해 주었습니다.
쓰라이마엣입니다.
나이는 28세 자녀는 2명입니다. 몸이 안 좋아 일을 나가지 못했습니다. 남편은 다행이 일이 있어서 일하러 나갔습니다.
"감사합니다. 한번도 본적도 없는데 우리를 기억해 주시고 빵까지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빵을 좋아하지만 사주지 못해 마음이 아팠는데... 이렇게 빵을 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니 저도 행복합니다. 맛있게 먹고 열심히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쓰라이마엣이 여러분에게 인사를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이 보내 주신 빵이 이 분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주었습니다.
영수증
* 주인이 많이 산다고 써비스를 준다길래 놈빵을 더 달라고 했더니 2,600개로 채워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