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사람을 창조하신 후에 보시기에 심히 좋았다고 하셨습니다.
당신의 형상으로 만들어진 사람이기에 다른 어떤 생명체보다도 더욱 기뻐하신 것이지요.
그런데 시간이 얼마 지나서 아담과 하와의 죄악은 하나님을 심히 아프게 했습니다.
급기야 하나님은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하고 그 생각과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한 것을 보시고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홍수로 땅의 것들을 다 심판하실 것을 작정하십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창6:2) 삼게 됩니다.
하나님을 신앙하는 자들이 하나님을 떠났던 가인의 후손들과 부부관계를 맺게 된 것입니다.
남자들이 여자의 외모와 화려함만에 현혹되어서 하나님을 떠나게 된 것입니다.
남자에게 있어서 여자는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물론 여자에게 있어서 남자도 중요하지요.
어떤 아내를 맞이하는가에 따라서 결혼 후의 인생이 많이 바뀝니다.
또한 자녀에게 부모의 역할은 대단히 중요한 것이며, 엄마의 헌신적인 양육은 자녀에게 절대적입니다.
유대인들은 엄마가 유대인이어야 그 자녀를 유대인으로 인정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엄마와 아내의 영향력이 지대하다는 것을 반증합니다.
성경에서 아내는 내실의 포도나무와 같은 존재라고 말씀합니다.
"네 집 안방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시128:3)
그러므로 우리의 아들들이 현숙하고 지혜로운 믿음의 여인을 만나야 합니다.
우리의 딸들은 현숙하고 지혜로운 믿음의 여인이 되어야 하겠지요.
남자들은 너무 예쁜 것만 좋아하다가는 하나님을 떠나는 우를 범할 수 있습니다. (형제들이여 조심하세요^^*)
배우자만이 아니라, 모든 것에 우리들은 겉으로 보기에 좋은 것, 멋진 것, 화려한 것을 찾아다닐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주님, 내 딸이 현숙하고 지혜로운 여인으로 크게 하소서.
주님, 내게도 화려하지는 않지만 실속을 볼 수 있는 눈이 있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