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합니다 ^^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프래밀리(다문화대안가족공동체)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번에도 소개드린 바가 있지만 프래밀리는 어려움 가운데 있는 이주민들의
친구이자 가족이 되어주기 위해 형성된 섬김 공동체입니다. ^^
추석 명절을 맞이해 우리광염교회에서는 프래밀리에 우리 성도님들의 아름다운
사랑을 전하고 왔습니다. 어려움 중에 있는 열 다섯 가정을 선별하여 각 가정에
약 15만원 가량의 생필품을 전달하였는데요. ^^ 특별히 우리 성도님들께서
함께 해주셔서 함께 장 보는 것을 도와드리고, 집으로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택시도 잡아드리며 행복한 섬김을 나누었습니다.
무엇보다 우리는 사랑을 전하러 갔지만 그들의 웃음과 그들의 마음을 통해 더 큰
사랑을 받고 돌아왔습니다. 그들의 미소에 행복했고, 그들의 기쁨에 함께 즐거워
할 수 있어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우리광염교회를 통해 이렇게 섬길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할 수밖에 없었던 너무나 뜻 깊고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
이들이 하나님의 사랑 안에 이 땅 가운데 잘 정착하고 더 아름다운
사랑을 흘려 보낼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함께 한 우리도 물론 행복한 시간 갖게되어 감사하구요.
이 땅의 모든 이들에게 즐거운 추석 되었으면 하고 기도합니다.
평안하고 행복한 한가위 되세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