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절기구제와 선교는 이렇게 합니다

by 이도수 posted Nov 2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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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 달 후에는 아기 예수께서 오신 성탄절입니다.

성탄절의 주인은 산타크루스도 아니며 루돌프 사슴도 아닙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오신 날이며 예수님을 기쁘게 맞이하는 날입니다.

예수님이 성탄절의 주인이시지요.


우리 교회는 설립(2013년 7월13일)때부터 4대 절기 헌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사용했습니다.

이번 해부터는 선교까지 확장해서 집행을 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서 구제와 선교의 일을 하게 하시니 너무 감사할 뿐입니다.


이번 성탄절에는 다음과 같이 구제와 선교를 합니다.

1. 동두천의 어려운 가정들에 2천 장 정도의 연탄을 나눕니다.

아직도 그 지역에는 연탄을 겨울나기로 쓰고 있는 가정들이 있습니다.

작년에는 추석에 연탄 나누기를 했었는데 보람과 기쁨이 넘쳤습니다.

12월22일(주일) 오후1시에 동두천으로 출발해서 2시부터는 연탄 나누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2~3시간 정도 연탄을 나누면서 기쁨과 사랑을 나누게 됩니다.

함께 하실 분들은 미리 신청해 주시면 됩니다.

행정비까지 해서 200만 원 정도를 집행하게 됩니다.

동두천 연탄은행(오성환 목사)와 함께 이 일을 합니다.


2. 베트남 동탑 지역에 생명의 쌀 2톤을 나눕니다.

200가정에 한 가정 당 10kg을 나누게 됩니다.

작년에 베트남에 다녀오면서 힘들게 살고 있는 가정들을 보았습니다.

메콩 강가에 움막을 지어서 여러 명의 사람들이 사는 가족들도 많았습니다.

2~3모작을 하는 베트남 땅에서 정작 쌀이 없어서 굶는 사람들이 있다니요!?

행정비까지 해서 110만 원을 집행하게 됩니다.

베트남 이지양 선교사님을 통해서 이 일을 합니다.


3. 태국에 전도용품을 나눕니다.

방콕 근방에서 십여 년째 선교를 하고 있는 이상훤, 홍지은 선교사 가정이 있습니다.

가끔씩 선교 소식을 보내오는 선교사님입니다.

이번 추수감사절과 성탄절에도 동네에서 전도를 한다고 합니다.

한 달에 한 번씩은 꾸준하게 볼펜, 구운 소금, 마스크팩을 활용한다고 합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태국에 전도용품을 보내게 됩니다.

행정비까지 해서 55만 원을 집행하게 됩니다.


4. 안양교도소 수감자 10명에 영치금을 넣어줍니다.

교도소 안에도 빈부의 격차가 있다고 합니다.

밖에서 영치금을 넣어주면 겨울에는 내복이나 필요한 용품들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지난 여름에는 1인당 얼음물 1팩씩 넣어주는 일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 일에는 20만 원을 집행합니다.

교화전도대로 수고하고 있는 김동성 집사님을 통해서 이 일을 진행합니다.


5. 필리핀에 생명의 쌀 500kg을 나눕니다.

필리핀 보홀 파티마에 쌀 10kg(530페소)씩 50가정에 나눕니다.

행정비 포함해서 70만 원 정도의 비용이 예상됩니다.

필리핀 김성옥 선교사님을 통해서 이 일을 진행합니다.


6. 캄보디아의 화장실 없는 농촌 마을에 공중 화장실을 짓습니다. 
1개 짓는데 미화 600달러의 비용이 듭니다. 이번에 2개를 짓게 됩니다.

캄보디아 권성대 선교사님을 통해서 이 일을 진행합니다.


이 외에도 어려운 이웃과 선교지를 찾아서 예수님의 따듯한 사랑과 기쁨을 나누려고 합니다.

여러분이 드리는 귀한 성탄감사헌금으로 이렇게 보람있는 일을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이 하시는 일입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