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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행복하고 싶어 합니다. 그런데 행복은 무엇인가요? 안정감, 존재감, 편안함, 성취감, 만족감을 다 포함한 것이라면, 정말 모든 사람은 행복하고 싶어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행복할 수 있는 것인가요? 사람들은 취업, 실직, 부도, 질병, 위험, 실패, 죽음 앞에서 두려워합니다. 요즘은 코로나-19로 인해서 많이 염려하고 불안해하며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행복을 얻기 위해서 어떻게 합니까? 쾌락, 명예, 인기, 힘, 권력, 돈을 추구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쾌락으로 행복하려고 합니다. 먹는 것, 마시는 것, 보는 것, 성, 향락을 즐기며 행복하려고 합니다. 물론 우리 삶에 이런 것들이 적절하게 필요합니다. 그렇지만 그런 것들을 과도하게 극대화하려고 하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쾌락을 더 많이, 더 자극적으로, 더 강하게 즐기고 싶어 합니다. 그렇게 즐길 때는 좋은 것 같지만 자칫 건강과 돈과 가정과 명예를 잃어버리고 맙니다. 세상 쾌락을 누려보았던 지혜의 왕 솔로몬도 말합니다.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어떤 사람들은 인기나 좋은 평가를 얻어서 행복하려고 합니다. 물론 없는 것보다 있으면 좋을 수 있습니다. 가수가 되고, 배우가 되고, 모델이 되고, 정치인이 되었으면 이름을 내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인기를 얻다보면 거짓된 것, 포장된 것, 자신이 아닌 것으로 인기를 더욱 얻으려고 합니다. 화면이나 영상으로 비쳐지는 연예인들의 모습이 전부가 아닙니다. 인기를 얻은 사람들이 그 인기를 지키기 위해서 혹은 인기를 잃게 되면서 공황장애나 심각한 우울증에 빠지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권력을 가져서 행복하려고 합니다. 자신은 권력에 대한 욕심이 없다고 말하는 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누구나 다른 사람에게 조종당하고 싶지 않은 욕구가 있습니다. 오히려 다른 사람을 통제하려고 하는 권력의 욕구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최고의 권력을 갖고 있는 대통령이나 국회의원들이 행복하게 보이나요? 올라가면 갈수록 책임과 역할이 많아서 더 잠을 못 이룹니다. 국민들에게 지탄 받고, 욕을 먹어도 한 번 얻은 권력을 지키기 위해서 온갖 막말과 부정을 쓰면서까지 행하는 모습이 안타깝기도 합니다. 권력욕에 사로잡힌 모습이 너무 추하게 보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돈으로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돈이면 쾌락, 명예, 권력을 다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이지 오늘날은 돈만 있으면 세상의 거의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좋은 차와 좋은 집에서 편안하게 사람 부리면서 살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살면 행복할까요? 그럼 재벌, 갑부, 기업 회장님들이 다 행복해야 하는데 어떤가요? 돈 있는 사람이나 재벌가의 사람이 안타깝게 자살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람들 생각에는 ‘뭐가 부족해서 그렇게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인가?’라고 생각합니다. 돈이 있으면 행복할 것이라는 생각이 사람들 생각에 자리 잡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물론 쾌락과 명예와 권력과 돈은 순간적인 즐거움을 주며 삶에 필요합니다. 그렇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을 주지는 못합니다. 거기에서 깨어나면 허무함이 감당할 수 없게 몰려와서 더 고통 속에 빠지게 됩니다. 왜 세상의 좋은 것들이 진정한 행복을 주지 못할까요? 우리는 육적이면서 또한 영적인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단지 본능적인 존재라면 당연히 세속적인 것으로만 채워도 괜찮습니다. 그렇지만 우리에게는 영혼이 있습니다.

 

우리 영혼은 쾌락, 명예, 권력, 돈으로 채워질 수 없는 공간이 있습니다. 그 공간을 다른 의미 있는 것으로 채워야 진정한 행복을 느끼게 됩니다. 우리가 행복할 수 있으려면 우리 영혼에 두 가지가 반드시 채워져야 합니다. 첫 번째는 사랑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세상에서 사랑을 추구합니다. 연애를 하면서 사랑을 하고, 사랑이 필요해서 결혼을 합니다. 연애를 하면서는 무조건 사랑을 할 수 있을 것처럼 말합니다. ‘하늘에서 별이라도 따다 줄게요’ ‘손에 물 한 방울 안 묻히게 해줄게’ ‘머리털이 파뿌리가 될 때까지 사랑 하리오’합니다. 결혼하면 배우자를 통해서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배우자에게 흡족하고 만족한 사랑을 받고 있나요? ‘우리는 괜찮을 거야, 행복할 거야, 다른 부부하고는 달라’라고 하지만 그 기대와 바람은 보기 좋게 깨지고 맙니다. 싸우고 괴로워하면서 ‘변했어, 속았어, 그때 정신 똑바로 차렸어야 하는데’라고 후회하기도 합니다. 우리 사람은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아야 행복합니다. 적어도 흡족하고 만족스러운 사랑을 받아야 행복합니다. 그런데 세상에는 무조건적인 사랑이 있나요? 없습니다. 그래도 부모에게서 사랑을 받습니다. 그러나 부모에게도 상처와 아픔과 죄가 있어서 불완전합니다. 부모 때문에 하나님에 대한 생각이 왜곡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무조건적인 사랑은 하나님으로부터 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하십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십니다. 우리를 포기하지 않고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엄청난 사랑을 보여주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십자가 사랑입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향한 무조건적인 사랑입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롬5:8)

 

우리가 행복하는데 필요한 두 번째 조건은 사명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삶의 목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명을 알아서 그것을 이루는 삶을 살 때에 행복합니다. 물론 성실하고 열심히 해서 자기 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열심히 살아서 성공하는 것과 사명을 이루는 것은 다릅니다. 우리의 사명을 이루는 것은 우리 인생의 목적을 이루는 일입니다. 인생의 목적을 이루어가는 것은 큰 보람과 의미와 삶의 동기가 됩니다. 성경은 진정한 행복을 찾아 절규하고 있는 세상을 향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행16:31) 주 예수를 믿으십시오, 그리하면 불안과 두려움에서 벗어날 것입니다. 감옥 과도 같았던 외로움과 절망에서 나오게 될 것입니다. 돈과 인기와 권력과 쾌락으로 얻을 수 없었던 참된 행복을 얻게 될 것입니다. 예수를 믿으면 무조건적인 하나님의 사랑과 삶의 목적을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예수를 믿으십시오. 진정으로 행복할 수 있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