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말라위 사랑의집 건축 현황을 알려왔네요

by 이도수 posted Aug 2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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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말라위 강원화선교사님에게서 메일이 왔습니다.

우리광염교회 첫주일헌금 중에서 190만원(행정비 포함)을 보내서 말라위에 사랑의집을 짓기로 했었습니다.

이제 그 일이 순적하게 잘 진행되고 있다고 전해왔습니다.

하나님의 선한 손길을 통해서 할머니와 5살과 7살된 두 동생들과 살고 있는

9살짜리 엘리쟈 부마니에게 위로과 소망이 만들어질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들이 드린 헌금으로 귀한 일을 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마음도 많이 기쁘신 것 같습니다.

아래 내용은 강선교사님에게서 온 메일입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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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쟈 부마니 사랑의 집 건축

 

엘리쟈 부마니(Eliza Bumani)는 CDP(Child Development Program, 아동결연프로그램)에 등록되어 있습니다. 엘리쟈 부마니는 9살이고 은궤냐(Ngwenya)초등학교에 다니고 있고 2학년입니다. 부모는 이혼을 했고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할머니는 직업이 없고 근근이 일용직으로 가족의 생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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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쟈 부마니 가족은 상당히 낙후한 곳에 살고 있습니다. 오래된 양철지붕으로 인해 우기 때는 비가 새고 먼지바람을 막을 변변한 창문 없이 천조가리로 가리고 살고 있습니다. 마을 추창들에게 사랑의 집 건축을 위해 의견을 물어봤을 때 이러한 환경적인 요건과 집안 사정을 고려해서인지 주저함 없이 엘리쟈 부마니의 집을 추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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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쟈 부마니에게 멋있고 안락한 사랑의 집을 만들어 주기위해 공사감독관(삼손 음솔로)을 임명하였고 현재 공사감독관의 주도하에 공사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공사감독관은 저희와 함께 교회 3군데를 지은 경력자입니다. 엘리쟈 부마니의 집은 4*6m의 크기로 방 2개, 거실과 창고로 건축되어 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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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진행상황은 자재 구매(벽돌, 시멘트, 양철지붕 등) 완료했으며 기존에 집 철거와 준비 작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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