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가 내리니 탁했던 공기가 맑아졌어요.
오랜만의 맑은 공기라 더욱 감사하게 느껴지네요.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불과 몇 년 전까지 알지 못했어요.
탁한 공기를 경험한 후에야 맑은 공기가 당연한 것이
아닌 주님께서 베푸신 은혜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로 시선이 향하지 않을 때엔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들을 너무나 당연한 것으로 여겼어요.
은혜를 은혜로 여기지 않고 감사하지 않으니
원망과 괴로움이 마음을 파고 들었지요.
하나님께 시선을 두고 마음을 열 때,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가 삶속에 넘쳐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하나님께 범사에 감사할 때 하나님께서는 더욱 감사할
일들을 행하시고 보여주시고 넘치게 채워주셨습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데살로니가전서 5:18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사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 영원한 생명을 선물해 주셨어요.
구원의 은혜를 받은 자로 하나님께 범사에 감사하며
살아갈 때 삶 속에 감사와 행복이 넘쳐나게 됩니다.
예수님 믿으세요.